방남픙 둘러보기 2탄으로 방콕 트리 하우스를 다녀 왔습니다^^

방남픙을 아는 분들에게는 워낙 유명 한곳이라 따로 리뷰를 올려야 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

찾기는 상당히 좀 까다로워요 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렌탈하셔서 가는걸 추천 하구요

트리 하우스를 찾게 되면 뭔가 가건물 같기도 하고 허접해 보이는 건물이 떡하니 있어요 ㅎㅎㅎ

강위에 건물을 세운거라 보시면 되는데 그렇다고 강 한가운데 있는건 아니니까 걱정 마세요 ㅎㅎㅎ

많은 자전거들이 세워져 있고 방콕 트리하우스 에서 바로 렌탈도 가능 하답니다.

방남픙 항구에서 걸어가면 10~15분 정도 걸릴 거리 구요

걸어가셔서 커피나 차 한잔 하시고 디저트 드시는거도 좋으시고 식사를 하시는것도 좋겠네요

그 담에 자전거 렌탈 하시고 방남픙 둘러보셔도 좋겠구요^^

건물 아래 세워진 자전거 들은 렌탈용 아니면 손님들이 타고 오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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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엔 여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살짝 실망도 했던 간판....

그런데 일단 여기가 맞으니 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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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좁을길을 와야 하니 걸어서 들어가시려면 자전거나 오토바이 조심 하시구요

자전거나 오토바이 타시고 오시면 옆으로 떨어지지 않게 조심 하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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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입구를 통해 들ㅇ가면 건물이 두개로 나뉘어져 있는데 두개의 건물의 차이는.......

없습니다.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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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터가 있는 메인 건물로 가면 바로 테이블들이 펼쳐져 있고 실내 실외 둘다 있구요

3층까지 있지만 낮에는 3층은 피하시길.....너무 덥습니다.

그리고 3층은 완전히 바닥에 앉는것도 아닌 그렇다고 의자에 앉는것도 아닌

앉은뱅이 의자같은것과 테이블이 딱 하나 있어요

저녁때 해지고 나서 연인끼리 간다면 분위기는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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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 건물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 오면 바로 강물이 보여요 사진 중앙에 보시면 테이블 보이시죠?

저기서도 식사나 다과 가 가능 한데 저기가 엄청 출렁 거려요

식사는 저기서 안하시는것이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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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참 숲속에 집을 지어놓은듯 한 분위기가 상당히 맘에 드었는데요

그래서 이름도 트리하우스라 지었나보다 생각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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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들은 대체적으로 무난 하지만 태국음식의 자극적인 맛은 느껴지지 않았답니다.

서양 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라 서양 사람들 입맛에 맞게 하지 않았나 싶었어요

이게 쏨땀이라니.....살짝 실망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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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음밥도 현미로 했는데 왜 이렇게 질게 된건지...

나중에서야 알게 된 사실 인데 여기서는 식사는 그럭저럭 이지만

커피나 디저트 종류가 아주 좋다고 하네요 ㅠㅠ

알았다면 밥이 아니라 커피에 디저트 종류만 먹을걸 하는 생각을 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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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게나마 방콕 트리 하우스를 둘러봤는데요

아주아주 잘 알려 진 곳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만 안다는 그 곳! 이라 많은 기대를 했지만

기대가 조금은 과하지 않았나 생각 되네요.....

아주 특별한건 없지만 그래도 분위기 하나 만큼은 괜찮고 강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서 실외에 있어도

나쁘지는 않을듯 하네요

방남픙을 둘러 보실 분들은 한번쯤 들러 커피와 케익 한 조각으로 시간을 죽여보는것도 괜찮을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