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1.도 아닌 No 6. 레스토랑 - 빠똥의 추천 레스토랑

푸껫 빠똥 라우팃 로드를 걷다 보면 늘 북쩍이는 이 식당 때문에 발길을 한 번 멈추게 됩니다.
겉보기엔 평범한 로컬식당, 자칫 허름해 보기이기까지 한 식당.. 

이름도 넘버 식스 NO.6 라고 하니 요즘 너도나도 원조 맛집이란 간판을 내 걸은  

한국의 식당들에 비하면 참으로 겸손한 이름이 아닐까 합니다.  

넘버 원(NO 1.)도 아니고 넘버 식스(NO 6.) 

매번 갈때마다 손님이 많아서 다른 곳에 가서 식사를 하곤 했는데 

이번에 기다려 보기로 합니다. 

10분쯤 기다렸을까요? 다 드신 손님이 나가길래 후다닥 자리를 찜하고  메뉴를 둘러봅니다. ^^     

이렇게 커다랗게 메뉴판에 NO. 6라고 되어 있네요. 


 

레스토랑 내부 모습입니다.푸껫이나 태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로컬 식당이랍니다.  

손님이 많으면 주인 아주머니가 마구 합석을 시키니 놀라지 마세요. 



메뉴판 사진입니다.  

이곳은 태국음식뿐만 아니라 서양 음식도 준비하고 있어요.  

주변에 게스트하우스가 많아서 아침식사도 준지하고 있고

간단한 샌드위치나 버거도 있답니다.

이날 방문해서 먹은 메뉴랍니다. 

'팟끄라파오쁠라묵' 오징어와 바질을 넣어 볶은 음식으로 한국인들 입맛에 잘 맞아요. 

밥과 함께 비벼 먹으면 한 끼 식사로 거뜬합니다. ^^  


 

얌운센입니다. 한국의 당면같은 국수와 갖은 야채를 넣어 무친 요리랍니다. 

맛은 새콤달콤매콤... 입맛 없는 날 먹으면 입맛이 돌아요~~ 

태국 맥주인 싱하맥주와 창맥주랑 함께 먹으면 더 좋답니당~   

 
 

그리고 모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볶음 국수'팟타이' 

넘버 6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는 분들이 뭘 드시나 봤더니 대부분 뿌팟퐁까리를 드시더라구요.

게를 커리에 볶은 요리로 게 크기가 좀 작았지만 양도 많고 다른 레스토랑보다 저렴한 것 같았어요.

저희 일행은 전날 해산물을 많이 먹기도 하고 가볍게 맥주 안주를 원했기 때문에

간단한 태국 음식을 주문했답니다. ^^ 

푸껫 빠똥은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지만 태국인 현지인들이 이용하는 레스토랑보다

여행자들을 상대로 하는 레스토랑이 더 많기 때문에

로컬의 맛을 기대하기는 조금 어렵고 가격이 저렴하지도 않답니다.   

 그래서 레스토랑 선정에 트립어드바이저나 여행자들의 리뷰에 많이 의존을 하게 되는데요

넘버 식스 역시 푸껫을 대표하는 맛집은 아닙니다만 여행자들의 추천이 많은 곳입니다. 

넘버 식스를 다녀간 전 많은 여행자들이 추천을 했으니 기본 이상을 하는 곳이란 생각도 듭니다.  

딱히 일부러 가야 할 맛집은 아니지만 접근성이 좋아 위치적인 장점이 있고

가격 또한 합리적이란 생각이 드는 곳입니다.

위치 : 푸껫 라우팃 로드 

찾아가기 : 정실론을 출발점으로 정실론을 등지고 길을 건넌 후  

방라 로드  초입을 지나서 K 호텔 바로 전 

영업시간 : 08:30~24:00 

예산 : 60~150B (1인기준) 

전화번호 : 없음 

Web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