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로의 여행을 계획을 한다면 한 번 정도 생각하시지요?

태국 가면 해산물을 잔뜩 먹고 와야지... 하는 생각을요. ^^

바닷가가 인접한 푸껫, 파타야, 후아힌 등 곳곳에 해산물 레스토랑이 많기도 많습니다.

그러나 재료 싱싱하고, 맛도 좋고, 가격도 적당한 그런 곳을 찾기도 쉽지만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파타야에서 이제 제대로 자리매김을 하는 뭄아로이 레스토랑.

 오픈 초기에 작은 규모로 영업을 해오다가 이제 1500석이 넘는 큰 규모로 발전하고 있으면서

 여전히 맛을 지키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영업을 하는 곳입니다.

시내 본점과 나끌루아 로드 지점 2개가 있지만 기왕 태국에 왔으니 바닷가 근처인 나끌루아 지점이 더 좋겠지요? 시원한 바닷바람, 탁트인 뷰, 시간만 잘 맞춰서 간다면 석양이 지는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장점만 있는 것도 아닙니다. 단점도 있습니다. 우선 시내와 떨어진 북파타야에 위치한 불리한 위치,

 1500석이 넘다보니 식사 시간대에 가면 붐비는 손님들로 기다려야 할 각오는 해야 합니다.

 직원들의 영어 실력도 영 신통치 않구요.

 하지만 ,이 많은 단점들을 알고 있더라도 파타야에서 또 이런 레스토랑을 찾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닙니다.

 바로 이 음식들 때문이지요?



* 쁠라텃 : 도미나 농어 같은 생선을 바짝 튀겼습니다.

맵지 않고 바삭거리는 식감에 아이를 동반한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음식입니다.



* 팟허이 : 가리비를 살짝 데쳐서 볶음 요리입니다. 약간 매콤해요. 술안주로도 좋습니다.

*꿍파우 : 새우 바비큐입니다. 숯불에 구운 불맛 때문에 더 맛이 있는 요리지요.

 

* 쁠라 능 마나우 : 매콤새콤한 오징어 찌개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르실 겁니다.

국물맛이 뜨근하고 시원해서 이 역시 술을 부르는 요리지요. ㅋㅋ

 

* 해산물 요리만 있는 것이 아니구요. 다양한 태국 음식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대부분 아시는 국물요리지요? 똠얌꿍입니다.

* 어쑤원 : 싱싱한 굴에 전분을 넣어 만든 요리, 굴의 단백한 맛과 아삭아삭한 숙주의 식감이 잘 어울리는 요리.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이다~~~

* 낮에 찾은 뭄아로이, 한적한 바다가 여유로움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해가 지고 밤이 되면 수영장과 나무에 조명등이 들어옵니다. 사람들만 많지 않다면 로맨틱한 느낌이 사알짝 나는데 사람들이 많으면 그 분위기 깨집니다. 아~ 그리고 태국인 가수들이 라이브 음악을 연주하기도 합니다.

위치 : 북파타야 나끌루아 로드 Naklua Road 에 위치합니다.

 파타야 북쪽 돌고래상에서 차로 약 15분쯤 걸립니다.





 찾아가기 : 썽태우를 이용하세요. 다른 손님과 방향이 맞아서 갈수 있다면야 교통비 걱정을 안 하겠지만

 대체적으로 썽태우 한 대를 대절해야 합니다.
비용은 시내에서 200B~, 썽태우를 타셔셔 “빠이 파타야 느아 란 아한 뭄아로이 카(캅)” 해 보세요. 
식사를 하시고 시내로 나올 실때는 직원에게 썽태우를 불러 달라고 하면 됩니다.

영업시간 : 11:00~23:00

전화번호 : 038-223-252

예산 : 맥주 65B~, 1인 예산 약 200B~, 게나 새우 등

해산물은 그날그날 물량과 신선도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씩 변동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