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한아시아 태국뉴스]태국 정부, 미얀마 라킨 폭력사태 피해 탈출한 미얀마인들 돌려보낼 준비
maew|2017-08-30(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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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정부, 미얀마 라킨 폭력사태 피해 탈출한 미얀마인들 돌려보낼 준비
태국 정부는 지난주 미얀마 보안군에 대한 무슬림 반란군의 공격에서 시작된 전쟁에서 탈출한 미얀마인들을 돌려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태국은 안다만해를 가로질러 미얀마 북서부의 라킨(Rakhine)주를 탈출하는 대중교통 경로로 이용되어 왔다. 그러나 2015년 인신 매매에 대한 태국 경찰의 단속이 심해지면서 이민자들이 더 이상 육로를 이용하지 못하게 되었고 탈출한 사람들은 바다의 버려진 선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다. 이에 태국의 국방부와 안보부는 다양한 난민들을 수용할 준비를 하고있다는 입장을 프라윳 총리가 직접 밝혔다. 또한 “그들에게 과거와 같은 쉼터를 제공할 것이며 준비가 되면 그들을 돌려 보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국 이민 경찰은 지난 5월 로이터 통신과의 회견에서 미얀마에서 태국으로 국경을 넘어오는 사람들이 엄중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라킨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 해 무장세력 뿐만 아니라 치안군과 민간인까지 최소 109명이 사망했다.
EA, 전기자동차 충전소 설립계획
신재생 에너지 회사인 EA(Energy Absolute Plc)는 태국에서 처음으로 전기 자동차용 충전소를 개발 및 운영할 목적으로 6억 바트의 예산으로 태국 전역에 충전소를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EA는 자회사인 EMN(Energy Mahanakorn Co)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를 완료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EMN은 올 연말부터 방콕을 시작으로 EV 충전소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2018년 말까지 1,000대의 충전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EA의 최고 경영자인 Sompote Ahunai는 EMN이 EA Anywhere라는 이름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예정이라며 태국 주정부 유틸리티인 Metropolitan Electricity Authority와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가까운 미래에 전기 자동차를 상용화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줄 것으로 보고 있다.
푸켓에서 러시아 여성 강도에 총상입어
30일 새벽 푸껫의 무앙지역 라와이 해변 근처의 호화 리조트에서 러시아 여성이 총격을 받고 심한 부상을 입었다. 해당 관할 경찰서에 따르면 52세의 러시아 여성이 허리 왼쪽과 오른쪽 종아리에 총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이 여성은 러시아인 남편과 함께 집에 머물고 있던 중이였다. 집에 도둑이 든 것을 알고 도움을 청했으나 도둑 중 한 명이 여성을 향해 총을 두 번 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도둑들이 피해 여성의 집을 뒤지고 금고를 가져갔다고 밝히며 추격 중이라고 전했다. 여성은 강도들이 도주한 뒤 주민들의 도움을 받아 구조되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푸켓 당국 방타오 비치에서 발견된 3m길이 악어 포획 예정
푸켓 Norapat Plodthong 지사는 30일에 악어 포획을 승인했다. 관계자는 악어 사진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면밀히 조사하는 한편 지방수산사무소(Fisheries Office) 및 기타 기관들에 관련 검색을 요청했다. 또한 대중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언론 보도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푸켓에는 악어 농장이 없지만 인근 지역에는 있다”며 악어를 신속히 포획할 것이라고 단언했지만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마약소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스님 무죄 판결
육군 장교들은 수요일 방콕 민불 지역의 버려진 건물에서 불법 마약 소지 등으로 체포된 승려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얼마 전 승복을 입은 의심스러운 사람이 근처에 살고 있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바탕으로 군대는 민간인 장교를 파견했다. 군인들은 현장에서 42세의 승려를 체포했었다. 하지만 조사결과 마약 등은 해당 승려의 것이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승려는 8월12일 방콕의 파툼 타니에 있는 친척들을 방문하기 위해 방콕을 여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었다. 또한 민부리 친구집을 방문했고, 4일 동안 버려진 건물에 머물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푸켓에서 300만 바트 상당 위조품 압수
푸켓에서 많은 위조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는 신고에 푸켓 총독이 팀을 이끌고 급습했다. 경찰과 왕립 태국 해군은 신고된 장소를 방문해 핸드백, 지갑, 벨트 등 293가지 품목을 발견했다. 이름만 들으면 알만한 명품브랜드부터 유명 스포츠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2360쌍의 위조 신발이 발견됬다. 이번에 발견된 상품은 총 300만 바트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위조품을 보관하는 창고를 발견해 추가로 위조품들을 압수했다. 위조품을 소유하고 있던 두 사람은 기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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