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 연속 태국 소비자 신뢰 지수 상승

태국 소비자신뢰지수(CCI)가 9월 현재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태국 수출 및 관광 경기 회복이 예상된다.
경기 회복 요인으로는 태국 정부의 하반기 투자와 정치 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우려 완화가 포함된다. 
지난 달 CCI는 75로 상승했지만 경기 회복의 지속성에 대한 우려가 반영된 결과 100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다른 요인으로는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특히 쌀, 고무, 타피오카, 옥수수 등 작물 가격에 대해 여전히 우려되고 있는 점 등을 들고 있다.

현금 훔친 주얼리 수출업체 직원 5명 검거되..달아난 2명 쫒는 중

태국 경찰은 방콕 주얼리 수출업체 직원들이었던 5명을 1979만 6천만엔(6천만 달러) 상당의 강도 혐의로 체포했으며 도난당한 현금은 모두 회수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일본에서 태국으로 현금을 옮기던 업체 직원들이었다. 현재 달아난 2명의 용의자를 쫒고 있다.
용의자들은 개인 부채 등의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했다. 현재 검거된 범인들은 나란 차이 사와 디 폴 (32), 차 발릿 차로 폴 (31), 수라 사크 스 리싸 웡 (35), 포사시 피타 시리 판 (31), 크리 사다 아테 타웨 (30)이다. 
범행 발생 2일 만에 용의자들은 체포됬으며 도주한 나머지 2명을 포함한 7명 모두에게 공식 체포 영장이 발부된 상태이다.

푸켓에서 발견된 어뢰

Phang Nga 기지의 Royal Thai Army Area 3에 있는 Explosive Ordnance Disposal(EOD)팀은 Naiyang Beach에서 발견된 유물이 2차 세계대전 이전 버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오래된 포탄이라고 밝혔다.
타나크리트 잼짓 (Thanakrit Jamjit) 제독이 이끄는 조사팀은 해변에서 약 30미터 떨어진 곳에서 어뢰처럼 보이는 포탄을 조사하기 시작했다.
이 포탄 길이는 4.5m, 직경은 150cm로 조사팀은 물체 주변의 모래를 파내어 나머지 부분을 끌어냈다. 포탄의 끝부분에는 작은 날개가 있고 연료 채움점처럼 보이는 버튼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상당히 오래된 것으로 아직까지 해양 어뢰인지 공중 폭탄인지 확인할 수 없지만 태국군에서 사용되던 무기는 아니며 제 2차 세계대전 이전에 있었던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0월 26일 고 푸미폰 국왕 화장식 당일 전국 테스코 로터스 매장 오후 2시부터 영업 일시 중지

크리스티 존 테스코 로터스 주식회사 사장은 고 푸미폰 국왕 화장 당일인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전국 테스코 로터스 영업을 일시 중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 일시 중지는 테스코 로터스 매장이 운영을 시작한 날부터 처음 매장을 닫게 되는 것이라고 전하며 다음 날인 27일은 평상시처럼 문을 연다고 알렸다. 또한 오는 7일 전국 테스코 로터스(테스코 로터스 익스프레스 제외)에서는 탁발식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치앙마이 도이인타논 기온 11도까지 내려가

치앙마이에 위치한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오늘 날씨가 화창한 가운데 최저 기온이 11도로 측정됐다고 전했다. 
비가 그친 뒤 산 주변은 짙은 안개로 뒤덮었으며 산정상은 11도, 큐매빤은 12도, 도이인타논 국립공원 사무실에서는 17도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기온은 점점 떨어질 것으로 보이며 아름다운 자연을 만나기 위해 도이인타논을 방문하는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태국 전국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되 홍수피해를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로이주 올해 3번째 홍수 발생

오늘(6일) 현지 언론은 태국 동북부 로이주에 해당되는 지역에서 올해 3번째 홍수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로이주 므앙, 타리, 단사이, 푸끄라등 등의 지역들은 지난 밤 홍수가 발생했으며 100여곳의 가정이 피해를 받게 됐다고 전했다. 
정부 기관, 학교, 호텔, 매점 등이 물에 잠겼으며 이로 인해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이주 뿐만 아니라 중부에 위치한 나컨사완주 븡버라펫 지역도 홍수가 발생해 20채 이상의 집이 물에 잠겼고 주민들은 차량 대신 배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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