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 공원 쓰레기 보증금 200바트 받는다

람캄행 국립공원은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이 공원 내부에서 발생한 쓰레기를 가지고 오도록 하기 위한 쓰레기 수거 수수료 200바트를 받기로 결정했다. 
공원 관계자는 등산을 하는 모든 관광객은 보증금 200바트를 내야한다고 지난 일요일 발표했다.
해당 보증금은 쓰레기를 가지고 돌아왔을 경우 환불된다. 
공원 당국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지난달 산에 남아있는 몇 톤 이상의 엄청난 쓰레기에서 비롯됐다고 전했다. 
만약 관광객이 쓰레기를 되가져 오지 않을 경우, 보증금은 반환되지 않으며 공원에서 쓰레기를 줍는 노동자를 고용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콘캔 고속도로에서 마리화나 1,095kg 압수
 

지난 일요일 경찰은 콘캔 고속도로 남퐁 지구에 버려진 픽업 트럭에서 마리화나 1,095kg을 발견하고 압수했다. 
트럭운전사는 현장을 떠난 뒤였기 때문에 체포되지는 않았다. 고속도로 경찰은 도로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달아난 운전사를 뒤쫓았지만 체포하지는 못했다. 
트럭 내부에는 깔끔하게 포장된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경찰은 달아난 남성이 또 다른 마약 운반 차량에 알려줄 것에 대비해 예상 이동 경로에 다른 팀을 배치해 추적 중이다.

매홍손 지역 숲에서 실종 신고됐던 78세 남성의 두개골 및 뼈 발견

지난 15일 실종 신고됐던 78세 남성의 두개골 및 뼈가 오늘 오전 11시경 매홍손 지역 숲에서 수색 도중 발견됐다.
식용 식물을 채취하기 위해 숲으로 갔던 것으로 알려진 남성의 사망 원인은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낙상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친척에 따르면 이 남성은 지난 15일 식용 식물을 채취하러 집을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아 실종신고 됐었다. 
남성이 발견된 숲이 험하고, 연령을 고려해 사고사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10월 31일~11월 3일, 남부 지역 8곳 폭우 주의보

태국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남중국해에서 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태국 남부지역 8곳에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예상했다. 
이번 태풍은 서쪽으로 이동해 타이만, 태국 남부, 안다만 해를 통해 들어올 것으로 예상되며 태국 남부에 위치한 쁘라쭈압키리칸주, 춤펀주, 수랏타니주, 나컨시탐마랏주, 라넝주, 팡응아주, 푸켓주, 끄라비주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풍랑으로 인해 파도 높이는 2~3m으로 예상되며 소형 선박은 운항을 중지할 것을 당부했다.

4살 아들 뒤에 태운 채 마약 운반한 아버지
 

현지 언론은 지난 28일 경찰은 촌부리주 삿타힙에서 마약 운반자 A씨(남, 30세)를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마약 사건으로 이전에도 체포된 적이 있으며, 최근 불법 총기 사건으로 체포됐다가 3개월 전 석방됐으나 이번 마약 운반 혐의로 또 체포됐다고 밝혔다.
A씨는 마약 관련 혐의로 이미 여러 번 검거된 적이 있어 아동과 함께 있을 경우 경찰의 감시망을 벗어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마약을 운반할 때마다 4살 아들을 오토바이 뒷좌석에 태우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11월 2일~4일, 치앙마이주 이뼁축제 개최 예정

치앙마이주에서 매년 로이끄라통 축제와 함께 열리는 이뼁 축제가 올해 11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등불 날리기 행사는 3일과 4일 오후 나와랏 다리에서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3일과 4일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날릴 수 있다.
이번 축제와 관련하여 치앙마이국제공항행 비행 노선 중 총 78개 노선이 축제 기간동안 취소됐으며 79개 노선은 비행 시간이 변경됐다.
치앙마이 국제공항 관계자는 에어사이드 및 활주로 보안을 평소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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