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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 10일 방콕-파타야 가족여행
| |조회수 : 361 | 좋아요 : 3

작년 9월에 항공권을 끊어놓고 많이도 기다렸어요.

여름 휴가 시작과 함께 출발한 방콕-파타야 여행~~^^

1. 항공권

 지방에 살아서 극 성수기에 가야 하기 때문에 직항은 과감히 포기하고 베트남항공을 이용하여 오고 갈때 경우를 했어요. 다행히 시간이 좋아서 피곤함 없이 오고 갈 수 있었어요. 나름 베트남 국적이여서 공항 대기시간이 2-3시간이어서 공항 살짝 구경하고 쌀국수 한그릇 먹고 하니 금방 지나가더라고요,

 

2. 숙소

-파타야-

3박 4일 머큐어파타야오션리조트로 했어요. 가장 저렴한 방에 성인2+아동2가 가능하여서 예약했는데 다행히 고층(14층)에 배정이 되어서 베란다에서 오른쪽으로 바다가 왼쪽으로는 세컨로드쪽이 보이고 앞쪽으로 워킹스트리트쪽이 보여서 나름 좋았어요. 베드가 작긴 했지만 여자아이 두명이라 꼭 붙어 자고 저희 부부도 꼭 붙어 잤어요. 다만 덩치가 큰 가족들이라면 침대가 다소 작을 듯 합니다. 아침마다 조식도 든든하게 먹었어요. 즉석에서 해 주는 쌀국수와 오믈렛이 정말 맛있었어요. 커피도 맛있고 과일도 조금씩 바뀌어요,. 다만 망고 이런건 없어요. 몽키바나나, 수박, 파파야, 파인애플 정도

수영장이 1층과 5층에 있어요. 5층 수영장은 10시까지 운영하고 조식당 바로 옆에 있어서 이용하진 않았어요. 1층 수영장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미끄럼틀 타고 수고도 하고 다이빙도 하면서 재미있게 놀았어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작은 놀이터(물놀이터)도 있어서 좋았어요. 수영장이 크거나 넓진 않았지만 수건 마음껏 쓸 수 있고 썬배드 넉넉해서 한나절 신나게 놀았어요.

걸어서 남쪽으로 가면 비치로드예요. 썽태우 타면 바로 워킹스트리트까지 갈수 있고 중간에 힐튼호텔에 있는 센트럴페스티벌 쇼핑몰에 구경도 할 수 있어요. 비치와 맛사지, 음식점 많아요. 반대로 북쪽으로 가서 길 하나 건너면 센트럴마니라예요. 빅씨마트에서 매일매일 쇼핑하고 푸드코트에서 맛있는 것도 사 먹고 과일도 저녁에 가면 세일해서 망고와 망고스틴 엄청 먹었어요.

-방콕-

스쿰빗 24에 있는 프레지던트파크 예약을 했어요. 너무 낣았어요 ㅜ.ㅜ

5박을 예약했는데 하필이면 우리가 간 날부터 수영장을 이용할 수 없다 하고 방에서는 환기가 안 되어 곰팡이 냄새 폴폴나서 사이드방에 옮기니 그나마 낫더라고요. 다음날 몽키에서 연락이 와서 룸 업글된다는 소식 듣고 저녁 늦게 별 기대감 없이 물어보니 스윗룸으로 업그레이드가 된다고 하네요. 옮겨보니 넓찍하고 거실도 있고 방에 세탁건조기도 있고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서 좋았어요. 마루바닥이라 맨발로 다니고 좋았지만 방에서 담배냄새가 낫어요. 그냥 지내긴 했는데 다시 가라고 한다면 글쎄요 ㅜ.ㅜ

조식당에서 빵과 미소된장국 맛있었어요. 과일도 나오고 낫또와 요플레도 나오고 다만 밖에서 만들어주는 오믈렛은 서빙하는 분들에게 따로 부탁을 해야 만들어주더라고요. 그게 좀 아쉬웠어요. 또 식사쿠폰 300밧이 나와서 룸서비스로 팟타이, 야끼우동을 시켜서 먹었는데 세금포함에서 17% 더 나오긴  하지만 한국 물가에 비하면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로비에 있는 분들 친절하세요. 택시도 잘 잡아주시고 툭툭이도 운전해주시고 다만 호텔에서 잡아준 택시가 호텔을 벗어나면 바로 미터기를 끄고 흥정을 하더라고요. 호텔에서 주요 관광지까지 택시비 1-200밧인데요 타는 장소는 조금만 걸어서 큰 도로쪽(맥도날드쪽)에서 잡는다면 더 쉽게 미터 택시 잡고 요금도 조금 덜 나올 것 같아요. 저희도 2일째부터는 이리 이용했어요.

 

3. 주요 관광지

- 카오키오픈주-

몽키에서 파타야호텔에서 방콕 호텔로 픽업을 하면서 중간에 1곳 2시간 경우를 선택했어요. 2시간 동안 동물원에서 카트를 대여했는데 너무 더워서 중간에 주차화고 구경하다 보니 시간이 후딱 가더라고요. 제 생각에는 카트타고 한바퀴 정차없이 천천히 둘러보고 두번째 바퀴에서 구경해야 할 곳을 몇 곳 정해서 보면 좋을 듯 해요. 먹이는 입구에서 샀는데 동물마다 먹는 먹이가 달라요. 중간에 한두개 사서 주면 좋을 것 같아요. 저흰 쇼도 2개나 보고 딱 2시간 보고 왔어요.

-담넌사두억 @ 위험한 기찻길-

아침 일찍 담넌 사두억을 갔어요, 수상시장이라 기대를 한껏 했지만 너무가 높은 바가지와 매연으로 별로 즐겁지 않았어요. 파타야 페스티벌에서 100밧에 팔던 색연필을 450밧 부르고 6개에서 106밧에 산 야돔을 1개당 200밧 부르고 더이상 가격도 묻지 않고 그냥 구경만 했어요. 마지막 보트에서 내려 먹거리가 있는 곳에서 망고 1팩에 50밧 파는거 3개에 100밧 흥정해서 사 먹고 왔어요. 가이드가 절대로 사지 말라고 비싸다고 해서 후다닥 사진찍고 왔어요.

위험한 기찻길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면 좋을 듯 해요. 기차오기전 시장 구경도 하고 건망고와 코코넛침 흥정해서 사고 과일쥬스와 망고밥 사서 드시면 좋을 듯해요. 망고와 코코넛칩 많이 사오세요. 다른 곳보다 왕저렴해요. 더 사왔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기차타고 다음 역으로 10분정도 타고 왔는데요. 다음에 간다면 위험한 기찻길에서 더 오래 있고 싶어요.

 

-키자니아-

아이들이 초등4학년(2명), 중등(2학년 2명)이라 아이들만 보냈어요. 한국에서 키자니아, 잡월드 체험있어서 아이들만 들어가서 5시까지 했는데 다양한 먹거리 체험도 하고 4명이라 한팀이 되어서 하루동안 총 10개의 체험을 했다고 하네요. 영어로 간단히 설명해주고 해서 이해하고 특별히 말이 안 통해서 몸으로 하는 체험이라서 좋아했어요. 특히 우유, 케찹만들기, 초밥, 햄버거 등 먹거리 체험을 하면서 점심을 그것으로 대체했어요. 5시에 부모가 데릴러 가니 확인하고 보내주더라고요.

 

-실롬 쿠킹클래스-

태국의 음식 재료를 살펴보고 간단히 만들어보고 맛볼수 있어서 좋았어요. 고수를 빼고 요리하니 다 맛있었는데요. 하나 만들고 먹고를 5번 반복하니 너무 배불렀어요. 불 사용할때는 10명이 동시에 가스불로 강불에서 요리하니 메케한 냄새와 연기때문에 조금 힘들었어요. 나중에 레시피도 주고 했어요. 포토 타임도 많았지만 소스가 정량대로 준비되어 있어서 간단히 야채만 썰고 소스 골고루 몽땅 넣고 볶기만 하면 되는 정도였어요. 근처에 시장이 있어요. 그곳에서 망고 KG당 40밧에 총 6KG 사와서 두가족 8명이 실컷 먹었어요.

 

-카오산로드 & 아시안티크-

비가 내려서 카오산로드와 람부뜨리트 살짝 수박 겉햛기 식으로 보고 왔어요. 중간에 발 맛사지 200밧짜리도 온가족 함께 받았지만 슬렁슬렁 하는 느낌이어서 만족도는 낮았어요,. 쇼핑할 것도 별로 없고 아이들과 함께 볼거리도 풍부하지 않아서 일찍 나왔어요,. 택시타고 아시안티크 갔어요. 아시안티크 깔끔하고 환해서 좋았어요. 가자마자 여권지갑을 만들었는데 100밧에 에누리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13개 만들었는데 10개당 1개 공짜, 나중에 네임택이랑 장식품 붙인곳에 풀자국이 있어서 좀 그렇더라고요). 음식도 물건도 많이 비싸요. 늦어서 간단히 구경하고 왔어요. 다음엔 수상보트타고 조금 더 여유있게 구경하고 싶어요.

 

-짜뚜짝시장-

숙소에서 택시타고 170밧(고속도로 톨비 50밧 포함)에 갔어요,. 일찍 가서 구경했는데 물건값도 싸고 다양해서 쇼핑하기 좋아요. 다만 보이면 바로 사고 3-4시간 정도 봤으면 제이제이몰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점심먹고 오는 것이 좋을 듯 해요, 저흰 점심 먹고 다시 갔다가 아이들이 지쳐서 그냥 왔어요. 망고비누도 3개에 100밧, 10개에 300밧 정도, 여권지갑도 80-100밧 많아요, 화장실은 중간에 3밧트나 5밧트 내야 하고 제이제이몰에선 깨끗한 화장실 공짜예요. 아이들 부엉이 가방도 한곳에서 150밧에 사고 다른 곳에서 물어보니 100-200밧까지 가격이 다양합니다. 저흰 100밧짜리 2개 더 사왔어요. 중간중간 쥬스도 사 먹고 커피도 마시고 코코넛 아이스크림도 먹으면서 다녔어요. 올때는 육교 건너서 미터택시 바로 잡아 탔어요. 짜뚜짝시장쪽은 택시가 많긴 한데 이용하려는 사람이 많아서 흥정 하더라고요. 건더서 타시면 여유있어 좋아요.

 

-랏마욤수상시장-

주말 수상시장이라 택시타고 220밧정도 했어요. 아침일찍 가니 사람도 많이 없고 수상보트(성인 100밧, 아동 50밧씩)타고 한바퀴 둘러보는데 40분정도 천천히 구경할 수 있었어요. 중간에 다른 배가 없어서 천천히 가옥들을 구경하면서 매연없이 좋았어요. 내려서 음식도 저렴하게 맛보고 과일도 사고 싶었지만 오후에 출국이 있어서 차마 사진 못하고 왔어요, 너무 좋았어요. 다만 2-3년안에 담넌사두억처럼 관광지가 될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4. 교통

-택시-

4인 가족은 택시가 진리에요. 물론 복잡한 곳에서는 미터택시 잡기가 힘들더라고요. 무조건 타고 목적지 말하고 미터켜 달라고 하면 3가지 유형의 기사님을 볼 수 있어요. 그냥 가는 기사님, 흥정하려는 기사님, 못간다는 기사님, 못간다고 하거나 흥정을 하려는 기사님 택시는 내려서 다음 택시를 탔어용. 택시 많아서 또 배부분 미터 잘 켜주세요. 다만 스쿰빗도로나 카오산, 아시안티크쪽은 트래픽잼이 심해서 몇번 시도해야 했어요. 요금은 100-200밧내외에요.

-bts-

이용방법은 쉬운데 요금이 다소 비싸요. 목적지가 역이 아닌 경우에 또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야 하고 정거장수에 따라 요금이 올라가서 3번정도 이용했어요.

-툭툭택시-

요건 불법인데 것도 모르고 제일먼저 탔네요. 목적지 말해서 매연 실컷 마시면서 갔더니 100밧 달래요. 택시타고 간 동생네 가족은 50밧 나왔는데요. 그냥 주긴 했든데 담부턴 절대 안 탔어용. 요거 2배이상 바가지 있어요.

5. 음식

전체적으로 푸드코트이용헀엉요. 길거리에서 파는 것들이나 현지식당은 특유의 향과 냄새때문에 못 가겠더라고요. 터미널 21에서 저렴하게 잘 먹었어요. 시암파라곤, 디스커버리, 엠포리움, 빅씨마트등에 있는 푸드코트에서 먹었어요,. 근데 조미료와 설탕을 진짜 많이 넣어요. 속이 느글느글...

한국의 얼큰한 라면이 땡겼어요. 유명한 해산물 맛집도 가 봤는데 상당히 비싸요. 현금만 받는 곳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적절히 준비하시면 좋을 듯 해요.

망고와 망고스틴 엄청 먹었어요. 기내에서 주는 포크 칼세트에서 포크만 쓰고 칼을 잘 챙겨서 망고와 망고스틴 먹을때 잘 썼어요. 길거리에서 망고 많이 잘라서 팔더라고요. 적당히 흥정하면 좋을 것 같아요.,

6. 쇼핑

와코루 속옷, 타이레놀, 파스, 건망고, 코코넛칩, 파라돈탁스, 야돔, 망고비누, 꿀, 과자, 아이들 젤리, 똥양꿍라면, 각종 요리 소스, 매운고추 말린것 등 엄청 사왔엉요. 무조건 저렴한건 아니고 태국에서 나는 것들만 저렴하니 잘 알아보고 사오시면 좋을듯 해요.

7. 맛사지

유명체인 맛사지는 패스하고 중간중간 보이는 곳에 갔엉요. 아이들도 저렴하게 발맛사지 받고 타이도 받고 좋았어요.

 

.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11)
  • hansol4080@naver.com 2017-09-01 09:54
    저기가 머큐어파타야 오션리조트인가요? 아이들이 저곳에만 있어도 행복할 것 같아요!
  • 남캥 2017-08-28 19:47
    쿠킹클래스 가보고 싶네요~ 후기 짱짱!
  • idolyung 2017-08-22 11:07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아주 도움이 되네요.
  • youngsuk_zip@naver.com 2017-08-15 17:34
    항공권잡아놓고 눈팅만 했는데 고민없이 몽키로 해야 겠네요~ 후기 잘 보았습니다.
  • 코끼리사랑해 2017-08-15 15:20
    후기 잘 읽었습니다.
  • 03210219@naver.com 2017-08-14 18:26
    저희랑 여정이 비슷하셨네요.. 몽키트래블 덕분에 아주아주 즐거운 여행이 된 1인입니다~~
  • soll1023 2017-08-13 11:47
    자세한 후기 잘 읽었어여~~ 저도 10월에가는데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 페몬성인 2017-08-12 11:25
    일정이 짧아서 저는 위험한 기찻길은 못가봤는데 다음엔 꼭 가봐야겠어요 ㅎ 그리고 쿠킹클래스 다들 재밌으신가봐요 하신분들 후기가 다 좋네요
  • MrsBaek 2017-08-11 23:18
    위험한 기찻길도 한번쯤 가보면 좋을것 같더라구요 ㅎ 과일도 싸게 판다는 얘기 많이 들었네요 ~
  • Pjenny 2017-08-11 22:24
    자세한 후기 잘 봤습니다~ 요즘 실롬 쿠킹클래스도 많이들 하시던데, 저도 긴 일정으로 가면 한번 해봐야겠어요 ㅎㅎ
  • absolute002 2017-08-11 12:30
    8박 10일동안 여행을 가셨다는게 너무 부럽네요.저도 긴~~일정으로 여행가고싶은데,,후기 너무 잘 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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