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태국 여행의 테마는 휴식...오로지 휴식 몽키 통해서 호텔도 잡고 투어는 이제 그만...

정말 하는거 없이 여기저기 돌아 다니다 좀 지친다 싶으면 호텔...

계획도 없고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방황하다 지치면 호텔...

그냥 킬링 타임 용으로 태국을 찾았어요

몇번 와본곳이니 따로 특별히 할만한거도 없고 특별히 하고 싶은것도 없었고

갑자기 구미가 당긴 무에타이쇼....몽키에서 곧바로 예약하고 입장

무에타이 쇼라고 해서 많이 알아보지 않고 그냥 시합하는건가 했는데

연극 형식으로 꾸며 놨더군요...그럭저럭 보고 나왔어요

올때마다 들렸던 아시아티크는 항상 중국 관광객들로 북적 거렸고

저녁에는 또 지쳐서 그냥 호텔 ㅎㅎㅎ

시암 스퀘어, 센트럴 월드, 플래티넘, 여기저기 다 돌아 다녀 보고

정말 방콕에서 3박 4일이 훌쩍 지나갔네요 정말 투어는 하나도 안하고 무에타이쇼 보고,

시암 파라곤 씨라이프가 또 보고 싶어 바로 신청 해서 입장 해보고

즉흥적으로 다 진행 했는데 당일건도 참 빠르게 처리 해주는 몽키를 보면

태국 여행은 진짜 몽키 하나면 될듯 해요

항상 올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방콕은 왜 그런지 그냥 옆동네 가는 느낌이에요 ㅎㅎ

그만큼 친근함이 들어서 계속 두번 세번 방문하게 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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