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넘게 몽키트래블 이용하면서 이런 후기는 처음이네요.

최근에 태국 한달살기를 하면서 푸켓에서 1주일 있는동안에

하누만월드 B코스를 예약하고 다녀왔습니다.

한국에서 짚라인 유경험자라 별 생각없이 갔는데,

도착해서보니 한국과는 완전히 다른 수준이었습니다.

아니 진짜 쌩정글이었습니다.

운 좋으면(?) 이런 동물도 마주칩니다...ㅎㅎ

처음에는 이런 산을 걸어서 15분정도 올라갑니다.

평소에 안걷던 분들은 이것도 은근히 힘듭니다.ㅎㅎ

기초코스를 할 때만 해도 별거 아니네 이러고 있었는데...

본 코스가 나오면서 부터 저의 고소공포증이 꿈틀거립니다...

이 나무를 건거가는 저곳이 나무 30미터 위라는 사실...

양옆은 다 뚤려있고...

뛰래서 뛰긴 했는데, 참아왔던 비명이 산속에 울려 퍼집니다.ㅋㅋㅋ

수직으로 낙하하는 이런 것도 있고...

지금 생각해보면 재밌는거였는데, 저때는 무서웠어요...

둘이 손잡고 타는 이런 것도 있고...

갑자기 썰매같은걸 어디서 가져오더니

줄위에 얹어 놓고 타라고 시킵니다.ㅎㅎ

다행이도 이 슈퍼맨 자세는 원하는 사람만 합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좀 무서웠는데,

엄청 안전한 전문적인 장비구요.

안전요원들이 수칙을 잘 지켜가며 동행하고 있기때문에

여러분들은 그냥 즐기시면 됩니다~

(아이들도 많이 합니다^^)

아래는 제가 만든 하누만월드 후기영상 링크인데,

영상으로 보시면 실제 분위기를 알 수 있습니다.

https://youtu.be/v_cM9Tor0LE

(링크를 클릭하시면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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