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우연히 지나다니다가 발견한 애견카페 입니다.  

방콕에도 애견카페가 있다고 해서 한번 가볼까? 하던 차에 어찌어찌 발걸음하여 도착하게 되었어요.

시암 스퀘어 뒤쪽으로 우연히 길을 걷다가 사람이 많아서 살짝 안으로 들어갔더니 강아지들이 좌르륵 있네요.

기대치 못한 발견에 언능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위치는 시암역 , 시암스퀘어 뒷편입니다.  찾아가기 어렵지 않죠 ?

위에 보이시죠? 입장료 150바트에 음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래 보이는 내용은 컵케잌 포함 프로모션이에요.

컵케잌은 취향에 따라 ^^; 단것을 상당히 좋아하시는 분 아니면 권해드리지 않아요.

또 생각보다 강아지들 뛰어 다니는것 보게되면, 뭐랄까 정신없어서 먹기가 쉽지가 않아요.

애견 미용 안내 간판입니다.  실제로 카페 안쪽으로 애견 미용실이 있어요.

이날은 이용하는 사람은 보지 못했어요.

오른쪽 끝에 손소독제 보이시나요 ?  들어갈때는 손소독제를 꼭 발라야합니다.

그리고 입장 가능하게 되면 이렇게 주머니를 주는데요.

여기안에는 흰색 실내화가 들어있어요. 신발은 물론 양말도 벗고 

안에 있는 실내화를 신어야지만 입장이 가능합니다.

주머니에는 다시 신고온 신발과 양말을 넣어 안에 가지고 들어갑니다. 

사진이 조금 흔들렸네요^^; 10분정도 기다린 끝에 들어갈 수 있었어요.

이날 주말이라 빈자리가 나기를 기다렸다가 들어가니다.

각 테이블 밑에 신발 또는 물건을 보관할수 있게 되어있어요. 

귀욤이 강아지들이 돌아다니기 때문에 바닥에 놔두면 사라질수가 있어요~

컵에도 있는 강아지 발자국무늬.

앞에 있는 과자모양이 강아지 간식 입니다. 한봉지에 50바트에요.

적어보이지만 꽤 많은 양이에요. 

안쪽까지 둘러가며 테이블이 있네요. 마침 저녁시간대 근처라 꽉 차있던 테이블이 좀 비었네요.

왼쪽으로는 애견 미용실이 있어요. 문양옆에 강아지는 모양입니다. 벽지모양.

얼핏보니 진짜 처럼 나와서 깜짝놀랐네요.

이제 본격적으로 강아지들과 놀아볼까요?

물론 제가 놀아주지 않아도 강아지들 끼리 잘 놀지만요.

이분은 자주오시는 분인지. ..

강아지들을 되게 잘 다루시더라고요.

아까 보이는 간식이 있는 것을 눈치챈 강아지가 다가옵니다.

테이블 위는 건드리지 않아요. 어쩜 저런 눈빛을 할 수 있는지.. 

손에 주는 것만 받아먹네요.

한번만해도 손에 강아지 침이 범벅이 되네요.. ;;

누워있는게 너무 귀여워서 한컷.

자기들끼리 놀고 있네요.

대형견들 사이에서 인기를 독차지한 슈나우저.

사실 이녀석은 몽키군이있을때는 거의 자고 있었어요.

이아이도 자고있네요.

간식달라고 카운터에 시위중인 강아지들입니다.

직원옆에 엎드려 있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한 컷.

말그래도 개판 이죠 ? 평소에 쓰던 개판이라는 용어와 달리 참 귀여운 개판? 이라고 느끼고 있는 중 입니다. 

나갈때는 입구에 문을 열고 가셔야 해요. 직원이 도와줍니다. 

넌 누구를 보고 있는거니 ? 

낮잠자는 시간인 강아지들 

생후 2개월이상된 강아지는 카페에 데려와서 같이 놀아도 된다고합니다.

하지만 대형견이 많아서 애견강아지 입장에서는 조금 무서울수도 있을것 같아요.

이색적인 카페를 원한다면 한번쯤 둘러보시는건 어떨까요?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영업합니다.

샵 홈페이지 입니다 https://www.facebook.com/HoPs.dogca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