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중에는 먹는것도 아주 중요한데요.

이른마 먹방투어도 있을정도로 먹는것을 중요시 하는분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보니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하는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도 여행중에는 가능하면 현지 음식을 즐기려고 하는 편이지만,

정말 고민이 되거나 딱히 생각이 없을때에는 호텔 뷔페도 대안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랜드 머큐어 푸켓 빠통 버블스 레스토랑 디너 뷔페 (Bubbles Restaurant At Grand Mercure Phuket Patong)

그랜드 머큐어 빠통 호텔의 버블스 레스토랑은 호텔 조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기도 합니다.

수영장 옆에 위치해 있어 시원한 기분이 드는 곳이예요.

아쉽게도 버블스 레스토랑의 저녁 뷔페는 매일 진행이 되지 않고, 월, 수, 금요일에만 진행이 되고

각 요일에 진행하는 뷔페 테마는 다음과 같습니다.

월요일 : 푸켓 나이트 마켓 뷔페 (Phuket Night Market Buffet)

수요일 : 오리엔탈 뷔페 디너 (Oriental Buffet Dinner)

금요일 : 그랜드 씨푸드 바베큐 뷔페 (Grand Seafood Barbecue Buffet)

제가 갔을때는 수요일이라 오리엔탈 뷔페 디너를 이용하였어요.

오리엔탈 뷔페 디너는 태국식, 중국식, 일본식 및 해산물 BBQ가 제공됩니다.

오리와 닭고기가 소스와 함께 준비되고 있어요.

사시미와 김초밥등이 준비되어 있었으나 개인적으로는 좀 실망했어요.

샐러드들도 준비되어 있구요.

과일들과 디저트들도 있습니다.

디저트류는 대체적으로 태국식과 케잌류였어요.

슬슬 준비가 끝나가고 있는것 같네요.

음식들은 레스토랑 내부가 아닌 외부에 준비되었어요.

오리엔탈 디너의 메인입니다.

게, 새우, 생선, 사테 (돼지, 소, 닭 꼬치구이) 는 바베큐로 준비가 되요.

왠지 아쉬우니 요리들도 몇 가지 태국요리들도 준비가 됩니다.

왼쪽은 레드 커리이고 오른쪽이 생선요리였는데 맛이 괜찮았어요.

맨밥과 그린커리.

레스토랑 내부는 넓고 시원합니다.

조식당으로도 사용되다보니 레스토랑 내부도 넓고 관리가 잘 되는것 같았어요.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아서 음료도 주문하고 음식을 가지러 가 봅니다.

직원이 참 친절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밖으로 나가니 이미 해가 져서 어두워지고 있었어요.

그 사이 게, 새우, 생선등 해산물들을 구워놓았네요.

주방장님이 한켠에서 계속 굽고 있습니다.

요것도 굽고, 저것도 굽고. 힘드시겠어요.

구운것들은 모두 이렇게 따뜻하게 리필됩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즉석에서 굽다보니 좀 속도가 늦은 편이예요.

뭘 먹을까 고민하다보면 식사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있는데

여행중에 이렇게 한번 쯤 호텔 뷔페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