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시푸드 뷔페로 유명한 샹그릴라 Next 2 Cafe를 평일에 다녀왔어요!

평일보다는 주말의 시푸드 뷔페가 유명한 곳이지만 (주말과 평일의 가격이 달라요)

평일에는 어떤 음식들이 있을지 소개해드릴게요~~!

우선 BTS 사판탁씬역 1번 출구에 있어요.

많은 분들이 아시아 티크를 가실 때 내리시는 사판탁신역이라

아시아 티크나 디너 크루즈를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샹그릴라 호텔에서 묵는 것도 좋으실 것 같아요

이렇게 사판탁신 역 1번 출구로 내려오면 바로 표지판으로

샹그릴라 호텔의 위치를 알려주고 있네요

사실 BTS에서 내리자마자 샹그릴라 호텔이 보여서 찾기는 너무 쉬워요.

우선 샹그릴라 호텔은 끄룽텝 윙과 샹그릴라 윙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제가 다녀온 Next 2 Cafe는 샹그릴라 윙의 뷔페에요

하지만 끄룽텝 윙에서도 샹그릴라 윙으로 이어져서 갈 수 있으니

끄룽텝 윙으로 입장합니다.

으리으리 ~~

샹그릴라 윙까지는 조금 걸어야 하지만 씩씩하게 걸어갑니다.

실외석의 경치가 더 좋지만, 날씨가 더우니 실내석으로 자리 잡았어요.

외국인들은 거의 실외석으로 자리를 잡으시더라고요

전투적으로 먹기 위해 음식과 가까이 앉았습니다.

이제 음식들을 보여드릴게요.

평일 저녁 샹그릴라 넥스트 2 카페의 뷔페 메뉴입니다.

가운데 있던 쏨땀 코너에요.

쏨땀외에도 그 외의 샐러드들이 많았는데,

직접 만들어 먹을 수도 있게 재료들도 쭉 나열되어 있어서

각자 좋아하는 걸로만 넣어서 만들어 먹을 수 있어 다행이에요

직접 만드시는 경우 저 위의 절구로 직접 절구질도 해야 합니다.

김치도 있네요!!

해외에서 꼭 김치 드셔야 하는 분들에겐 반가운 소식

입구 쪽의 스시&사시미 코너입니다.

샹그릴라 저녁 뷔페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코너였어요

어찌나 싱싱하던지 스시만 몇 접시 가져다 먹었네요

연어도 참치도 광어도

행복한 비명을

스시 코너 옆의 치즈와 빵 코너입니다.

빵으로 배를 채울 순 없죠 패스

시푸드 뷔페는 주말 (금, 토)에 유명해서

저는 시푸드가 없는 줄 알았더니

떡하니 오동통한 새우들과 홍합이 줄 서 있네요!!!

하지만 역시나 랍스터는 없어요

흑흑

이곳에서는

태국 누들(꾸웨이띠여우)을 주문하면 바로 만들어주세요

하지만 꾸웨이띠여우는 실망했어요.

제가 소스를 덜 넣은 게 있는 건지

길거리 꾸웨이띠여우 만하지 못했어요 ..

무슨 고기였는지...

거대해서 찍었는데

드셔보신 분들 댓글 부탁해요 ...!!!

제가 제일 기대하던 인도식 카레 & 탄도리 코너

인도 카레에 난 찍어 먹는 걸 좋아하는데

드디어 여기서!!!

치킨 티카도 이렇게 있고

난을 제대로 굽는 화덕도 있었어요

이젠 외부로 나가 볼게요!

외부에도 코너가 몇 개 있어서

원하시는 음식들 꼭 잘 찾아 드셔야 해요^^

BBQ & GRILL 코너입니다.

타이거 새우인데, 보기보다 굉장히 컸어요.

고기류도, 생선류도

그 자리에서 직접 구워주시기도 하니

꼭 드려보세요

실외에 마련되어있는 좌석입니다.

샹그릴라 디너 크루즈가 준비 중이네요.

저는 좀 더웠는데

짜오프라야 강의 경치를 바라보며 뷔페를 즐기 실 분들은

야외석이 좋을 것 같아요.

연어 연어 연어

오른쪽의 노란 소스를 곁들여 먹으니 꿀맛이었어요

모두 이 맛을 알기를

여기는 파스타 코너인데

원하는 면으로 원하는 스파게티를 주문하면

스파게티 볼에 내어주시는데

고급져 고급져

저는 크림 파스타를 시켜봤어요

살짝 짠맛이 강했지만

엄지 척.

이젠 디저트 코너!!

디저트는 입구 쪽에 있어서

들어오자마자 초콜릿들의 향연에

눈이 휘둥그레

저의 픽은요~~~~

코코넛 아이스크림과 딸기 아이스크림

태국식 카놈도 있어요

이기회에 태국 간식도 한번 드셔보셔도 괜찮을 것 같아요.

디저트 배에 배가 남아있다면요....!

이후부터는 전투적으로 먹느라

접시 사진을 못 찍었네요

스시만 몇 접시였는지

왼쪽의 라바 초콜릿은 꼭 드세요! 바닐라 시럽에 + 휘핑크림까지

지구 4바퀴는 돌아야 할 것 같아요

음료는 뷔페 가격에 포함이 아니기 때문에

따로 시켜야 해요

저는 코코넛 주스 동행자는 콜라를 시켰습니다.

물도 비싸요 (속닥속닥..)

물론 랍스터는 없었지만

평일에 조용히 강변을 바라보며

싱싱한 해산물들과 각종 요리들을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샹그릴라 넥스트 투 카페도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