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승객 태운 태국인 택시기사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로 분류
 

어제(2일)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 5명이 새롭게 추가되었다는 태국 보건당국의 발표에 따라 태국 내 의심 환자는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5명 중에는 중국인 관광객들을 태운 경험이 있는 태국인 택시기사도 1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한 체류 태국민들의 자국수송을 위한 에어아시아 항공기 출발준비 완료
 

우한지역에 거주하는 자국민들에 대한 본국 송환작업이 각 국가별로 진행중인 가운데 어제 (2일) Anutin Charnvirakul 태국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의 관련 브리핑이 있었다. 응급의료진과 검역팀으로 구성된 총 8명이 에어아시아 항공소속 에어버스 A320 (180석) 기종을 이용하여 2월 4일 중국 우한에 도착, 같은 날 우한을 출발하여 태국 우타파오 공항으로 들어올 계획이며 이송될 태국인 144명은 도착 후 14일 동안 태국 정부가 마련한 임시보호소에 격리되어 정밀검사와 관리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우편을 이용하여 마약들여온 일당검거/ 일천만바트 현금 등 압수.



태국 마약관리국 (Office of the Narcotics Control Board) 은 지난 2일 태국관세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네델란드로부터 발송된 소포에 다량의 마약이 들어있다는 첩보를 입수하여 소포 수령인으로 되어있는 35세 남성을 체포하였고 수쿰빗소재 남성의 거주지를 수색하여 필로폰55g  코카인 14g 유기농 대마 5kg 와 마약 판매 대금으로 의심되는 천만바트상당의 현금과 관련 물품 등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이들은 평소 친분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마약을 판매하기위해 "Club Drugs"라는 커뮤니티를 개설하여 운영한 것으로도 알려졌다.



비닐봉지 사용제한후 상점등의 매출 감소현상
 

환경보호 정책의 일환으로 일회용비닐봉투 사용이 제한된 이후 상점과 쇼핑몰 등의 매출이 제한조치 이전보다 감소했다고 태국상공회의소(Thai Chamber of Commerce)가 지난 31일 발표하였다. 이 같은 현상은 비닐봉투를 대체할 전용 가방을 미리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반드시 사야 할 것이 아닌 이상 구입을 미루기 때문이며 이러한 현상을 막기 위해서 제품구입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부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Rajavithi병원 의료팀,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치료제개발 성공
 

태국 Rajavithi 병원 의료팀이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인 (2019-nCoV)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어제 (2일) 글로벌미디어인 Reuters, AFP, Bloomberg, South China Morning Post 가 일제히 보도했다. 관상 동맥 바이러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판정되어 격리치료 중이던 중국인 환자에게 해당 개발 백신을 투입한 뒤 48시간 후 재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나타났으며 환자의 상태도 빠른 속도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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