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뉴스 : 현역 육군상사에 의해 벌어진 총기 난사 참극
 

어제 (8일) 나콘라차시마 터미널21 쇼핑몰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은 치앙마이 주지역 경비대대 상사인 S.J. Chakkaphan Thomma이며 군용트럭인 험비를 운전하여 나콘라차시마까지 이동하는 과정과 중심가인 터미널 21 백화점으로 진입 후 그 지역 시민 16명을 인질로 잡기 전까지 집계된 피해 상황만 사망자 21명에서 40명 이상의 부상자였다. 이후 범인 사살과정에서 인질 2명이 추가로 희생되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진 중증환자들 중 추가로 사망자가 발생하여 지금까지 확인된 공식 사망자 수는 27명으로 알려졌다.
 

정부 당국은 범인을 사살하기 전인 2월 8일, 쇼핑몰 외곽지역을 통해 비밀리에 인질 및 부상자들에 대한 지원을 진행하였고 쇼핑몰을 에워싼 군경과 대치 중이던 범인은 결국 쇼핑몰의 LG 층의 푸드랜드죤 A구역에서 HK33 총기에 의한 두부 총상을 입고 현장에서 사망하였다.
 

범인이 사살된 후 정부 관련 조사팀에 의해 진행된 현장 정리과정에서 많은량의 군용 살상 무기가 발견되었다. 한편 2월 9일 12:30기준 나콘 라차 시마 지방의 마하 라즈 병원 (Maharaj Hospital) 에서 전해온 사망자 수는 오늘 오전 추가 사망자 1명을 포함 총 27명이며 78 명의 부상자 중 32 명의 경상 환자를 제외한 25명이 중증환자이고, 21명은 그나마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25명의 중증환자 중 9명은 현재 중환자실에서 집중치료 중이지만 상태가 심각하여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건종료 후 정부팀에 의해 사건 현장은 신속하게 정리되고 있으나 여러곳 에서 끔찍한 장면들이 발견되고 있다. 25세~30세가량으로 어머니로 보이는 여성이 2살 정도의 아들을 꼭 끌어안고 사망한 채로 발견되어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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