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태국 회계 년도에 2조 9천억 바트 지출예산안 통과시켜

NLA(National Legislative Assembly)는 올해 10월부터 2018 회계년도에 2조 9천억 바트의 지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국내 총생산의 18%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년보다 0.8 % (230억 바트) 낮다.
순수익은 2.5조 바트로 추산되며, 적자 보충을 위해 4,500억 바트 (GDP의 2.8%)에 달하는 차입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공표를 위해 내각에 보내지는 법안을 표결하는데 4시간이 소요됐다. 
기존과 같이 가장 많이 배정되는 예산은 정부가 긴급 또는 필수품을 재량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중앙 기금이다. 
중앙 기금은 3943억 바트로 전년보다 12.2% 줄었다. 

푸켓에서 3미터 길이의 악어 포획

지난 주 푸켓주 방타오 해변에서 바다에서 표류하고 있던 것으로 보이는 3미터 악어가 탈랑 지역의 연안 습지에서 포획되었다. 2살 가량의 수컷 악어로 체중은 200kg이다. 
포획은 악어가 람본 해변에 가까운 큰 습지에서 발견된 이후 목요일 8시부터 시작했다. 
악어를 포획하기 위해 3척의 배에 태국 해안부 관계자와 어부 등 약 15명의 팀원이 배치됐다.
양쪽에서 그물을 사용하여 악어를 포획했다.

태국 정부 당국, 불법 벌목업자 급습

태국 정부 당국은 금요일 람푼 반홍구 지역에서 감시 중이던 창고에서 약 200개의 티크목과 판자를 압수했다.
육군, 국경수비대, 왕립 임업과 관계자들은 모두 101개의 티크 판자 및 그 외 72개의 판자, 전기톱 등을 압수했다.
창고에 있던 사람은 경찰의 급습 전에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발각된 불법 벌목업자는 마을 뒤쪽의 보호 숲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벌목했으며 가공된 판자를 다른 투자자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치앙라이주에 쏟아진 많은 비로 매짠 상점가 물에 잠겨

현지 언론은 치앙라이주에 어젯밤부터 쏟아진 비로 오늘(1일) 오전 남짠 강의 물이 제방에서 넘쳐 주변 마을과 상점가가 잠겼다고 보도했다.
주변 마을에 흘러든 물높이는 1m, 매짠 상점가는 50cm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매짠 삼거리 300m도 물에 잠겨 있어 관계자들이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해 도로를 막았다고 전했다. 
한편 미얀마 국경과 가까운 매싸이 지역 역시 쏟아진 비로 인해 싸이롬조이 시장 1층이 물에 잠겼으며 태국-미얀마 국경 근처 우정의 다리 밑 역시 물 높이가 3.7m로 측정됐다고 밝혔다.

승용차 뒷좌석 앉는 사람 90%이상이 안전벨트 착용하지 않아

태국 건강진흥재단은 방콕시민들을 조사한 결과, 자동차 뒷좌석 탑승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이 90%이상이라고 밝혔다.
시민들은 자동차 뒷좌석 탑승 시 앞좌석보다 안전하다고 생각해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속 60km의 속도로 달릴 경우 사고 발생 시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은 사람은 자동차 앞으로 쏠리면서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사고 생존자 대부분은 안전벨트를 착용했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8월 초 방콕시에서 택시 뒷자석에서 앉은 사람 3,717명의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남성답변자 96%, 여성답변자의 97%는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는다고 나타났다.

방콕시 다음 달 11곳의 배수관 개선 예정

짝까판 방콕시 부시장에 따르면 방콕시 11곳의 배수관을 확대할 계획이며 공사는 밤 늦은 시간에만 진행할 예정으로 교통상황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직경 0.30~0.80m정도의 배수관을 1.50~2.00m으로 확대할 예정으로 다음 달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공사는 오후 10시부터 오전 4시까지 다음 장소 11곳을 통제할 계획이다.
1. 수쿰빗 12 도로 (아속몬뜨리)
2. 소이 수쿰빗 31 및 소이 사왓디
3. 송사왓 도로, 야오와랏 도로, 짤른끄룽 도로
4. 소이 수쿰빗 4 (나나따이)
5. 소이 수쿰빗 14
6. 나라티왓랏차나카린 17 도로 및 수안푸 도로
7. 파혼요틴 도로 (까셋삿 사거리)
8. 소이 수쿰빗 107
9. 씨아윳타야 도리 및 라마 6 도로
10. 수쿰빗 63 도로 (엑가마이)
11. 소이 수쿰빗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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