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시, 카오산로드 노점상에 보도에서 도로로 이동해 장사할 것 명령

방콕시청은 카오산로드 내의 노점상들에게 다음 주 화요일부터 7일간의 시험기간동안 노점을 보도로 옮길 것을 지시했다. 
이 계획은 방콕수도권관리국(BMA)과 카오산 지역의 노점상들간의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이다.  
BMA의 Phra Nakhon지구 책임자는 이번 회의는 정부와 노점상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양쪽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해결책을 찾기 위해 개최되었다. 카오산 지역 노점상을 옮기는 계획은 정부 계획의 일환이라는 설명이다. 
1시간여 토론 끝에 BMA는 9월 12일부터 1주간의 시험기간을 가질 것이며 각 노점은 보도에서 도로로 이동해 정오부터 자정까지 제품을 판매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짜뚜짝 근방, 태국국영철도 직원 커뮤니티에서 화재 발생

화요일 아침 방콕의 짜뚜짝 지역에 있는 태국국영철도 직원들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약 10시경 시작되었다. 대부분의 주택이 오래되고 목재였던 관계로 불길은 빠르게 번졌다는 설명이다. 
이번 화재는 랑싯 로드에서 시작되었으며 수티산 소방서가 화재를 진압하는데 약 30분이 걸렸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전성 평가 실패 후, 태국 내 16개 항공사 운영 중지

태국 내에 등록된 16개 항공사가 태국민간항공국(CAAT)이 실시한 안전 및 관련 규제 평가에서 합격점을 넘지 못해 새로운 항공운항인증(AOC)을 취득할 때까지 운영을 일시 중지해야 하며 당국은 요구 사항에 따라 더 엄격한 규칙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달 말 또는 10월 초에 태국에서 새로운 항공안전 규제시스템을 실시할 대의원을 파견할 예정이며, 이 후 안전 우려로 인해 2015년 부과된 규제는 해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부국장인 Prawit Wongsuwan이 위원장을 맡은 정부위원회에 따르면 태국 당국은 새로운 규제 아래에서 이미 9개 항공사에게 항공운항인증을 발행했으며 11개 항공사는 해당 신청을 진행 중에 있다.

쓰레기 봉투에서 가짜 수류탄 발견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경 므앙우던타니 경찰서에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폭발물 처리반이 현장으로 출동해 약 10개의 쓰레기 봉투에서 수류탄으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발견자 라마이는 식당에 쓰레기 봉투들을 가져와 분류를 위해 열어봤다가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전했다.
폭발물 처리반이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를 금속 탐지기로 확인했지만 신호가 잡히지 않았으며 검사 결과 가짜 수류탄으로 밝혀졌다.

방콕시, 오는 15일까지 공수병 백신 무료 접종

차윈 방콕 보건소 소장은 공수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해마다 3월과 9월 동물들을 대상으로 무료 공수병 백신을 접종한다고 밝혔다.
방콕시 통계에 의하면 지난 1월 1일부터 8월 25일까지 방콕시에서 발견된 공수병 발병 동물들은 총 37마리로 집계됐으며 대부분이 공수병 백신을 맞지 않은 개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까지 3개월 이상 연령 동물들을 집과 가까운 공수병 백신 접종 센터로 데리고 오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문의사항은 전화번호 02-248-7417, 02-245-3311로 할 수 있다.

신랑 4명 속이고 지참금 훔쳐 도주한 신부

현지 언론에 따르면 며칠 전 신랑의 지참금을 가지고 도주한 신부가 있다고 보도했다.
조사 결과, 신부가 지참금을 훔쳐 달아난 신랑은 1명이 아니라 3명이나 더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여성은 페이스북을 통해 남성들을 만나 우정을 쌓고 만난 후 2주정도가 지난 후 임신을 했다고 속여 결혼할 것을 요구했으며, 결혼 후에는 지참금을 가지고 도망쳤다고 밝혔다.
신랑 4명의 지참금은 약 180만바트(한화로 6,134만원)로 집계됐다. 또한 결혼식이 진행됬던 장소는 월세집으로 집주인에 따르면 이 여성이 3대의 에어컨과 1대의 세탁기를 훔쳐갔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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