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분증으로 갱단 계좌 대리 개설한 여성 체포



한 여성이 훔친 것으로 추정되는 신분증을 사용해 갱단의 은행 계좌를 개설한 혐의로 체포됐다.
이 여성(30세)은 토요일 밤 방콕의 Taling Chan 지역에서 다른 여성(24세)의 신분증을 사용해 갱단의 계좌를 개설했다.
현재 이 여성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체포된 지 3일 만에 형무소에 수감됐다.
해당 지역 경찰은 보석금 진청을 기각했다.
현재 소식통에 따르면, 이 여성은 갱단의 총 5개 계좌를 개설했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무료 진료 계획안에 더 많은 병원들 합류 예정



2018년 들어 16개 의료 시설이 무료 진료 계획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재 태국 국민건강보험 사무국(NHSO)이 관리하고 있는 이 제도는 무료로 대부분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법안으로4천 8백만 명 이상의 태국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NHSO 사무 총장인 Atthaporn Limpanyalert는 지난 일요일 9개의 의료 시설이 이 계획에 따라 혈액 투석 제공 병원으로 새로 등록했음을 밝혔다. 
사무 총장은 사콘 나콘(Sakon Nakhon) 지역의 Ban Phu Pek 병원이 1차 진료 기관으로 이 계획에 가입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참가 병원의 수가 증가하면서 계획의 적용 범위 역시 확대될 예정이다.

태국 교사 신뢰도 관련 설문 조사에서 신뢰도 지수 하락



전국 교사의 날을 기념해 실시한 "교사 신뢰도" 관련 설문 조사에서 기존 7.71점에서 7.69점으로 약간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12월25일부터 올해 1월8일까지 수안두싯 대학교에서 실시한 이 설문조사에 약 8,000명 이상이 참여했고, 교사의 인성, 교수 능럭, 인간 관계 기술 등을 고려했다.
이 설문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생각하는 교사에 대한 자질로 학생들에 대한 인내심, 근면함, 희생 등을 중요시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태국은 1월16일을 교사의 날로 지정했으며, 현재 50만명 이상의 태국인이 전국의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피피섬에서 스피드보트 폭발사고로 부상자 16명 발생



지난 14일 정오 12시경 피피섬 바이킹 동굴 앞에서 스피드보트가 폭발하면서 부상자 16명이 발생했다.
경찰과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신속히 출동했지만 킹 포세이돈 여행사의 스피드보트는 이미 화재가 발생한 상태였으며 탑승해 있던 승객들은 바닷물로 뛰어내려 근처에 있던 관광 보트로 구조되었다.
스피드보트에 타고 있던 중국인 관광객 26명과 중국인 가이드 1명, 태국인 가이드 1명, 선장과 선원 3명까지 총 31명 중 16명이 화상을 입었다. 
해당 보트 선원에 따르면 보트 뒤에서 기름냄새가 나 점검을 위해 가는 도중 폭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오는 6월부터 빨간색 임시 번호판 사용금지



현재 차량 임시 번호판으로 사용되고 있는 빨간색 번호판을 오는 6월부터 사용 금지시키는 법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라고 Sanit Phromwong 태국 교통국장이 밝혔다.
Sanit 국장은 6월부터 빨간 번호판을 사용하는 자동차는 없을 것이라며 모든 운전자는 차량 등록을 마쳐야만 도로 운전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작년 10월부터 임시 번호판을 30일 이상 사용하는 운전자들에게는 10,000바트 이하의 벌금형을 선고했으며, 임시 번호판을 계속 사용할 경우6개월~5년의 징역 또는 10,000바트의 벌금이 부과된다.

맥도날드의 중앙 창고에서 화재 발생



지난 14일 오후 4시30분경 사뭇쁘라깐주 방프리 지구에 위치한 맥도날드의 중앙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3시간여 만에 진압됐다.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창고 안에 있던 기물 등이 모두 탔으며 다행히 화재 발생일이 휴일이였기 때문에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기합선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피해 금액은 약 1,000만 바트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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