쁘라찐부리, 폭풍으로 인한 많은 재산피해 발생
 

태국 곳곳에 폭풍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일(29일) 쁘라찐부리 지역, 나디 구청장이 나디군에 일어난 폭풍으로 인한 피해 수습을 위해 나섰다.
이번 폭풍으로 나디지역 주택 20가구 및 사원의 지붕이 날라가는 등의 피해를 입었지만, 알려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나디군에서는 해당 폭풍으로 인해 피해을 입은 시민들에 피해복구를 위한 지원이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1,500바트’ 지원 관광촉진 캠페인 취소
 

최근, 재무부에서 계획한 태국 내 관광촉진 캠페인에 비판의 여론이 높아졌다.
단순히 사람들이 찾지 않는 도시를 여행하기 위해 1,500바트를 지원하는 것은 세금 낭비이며, 예산낭비라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으며, 차라리 관광인프라를 개선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의견도 나왔다.
여러 비판의 목소리로 인해, 지난 27일 재부무 측은 국가예산의 부족으로 해당 캠페인을 취소한다고 발표했다.



 

철도 차단기 기술적 문제로 인해 사고 발생
 

지난 28일, 경찰에 쁘라쭈압키리칸 탑사개 군에 위치한 철도 건널목에서 한 차량이 기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사건 당일 해당 차량이 철도 건널목을 지나가던 중 기술적 문제로 인해 철도 차단기가 갑자기 내려와 차가 건널목에 갇혀, 기차와 충돌했다고 알려졌다.
사고로 인해 기차와 충돌한 픽업트럭이 파손되었지만 차에 타고 있던 두명은 기차가 오기전 하차하여 사고를 면할 수 있었다고 전해졌다.
해당 철도 건널목 인근에서 거주하는 주민들은 해당 차단기가 문제가 많다며, 가끔 벨소리가 안 들리거나 기차가 오지않을 때도 차단기가 내려온다고 조치를 취해줄 것을 요청했다.



 

파야타이 에어포트링크에서 중국 남성 투신 사건
 

지난 27일 9시경, 에어포트링크 파야타이 역 3층에서 한 중국인이 투신자살을 하려고 한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충돌했다.
경찰과 구조대원은 현장으로 출동해 예상 추락지점에 공기안전매트(Safety Air Cushion)를 설치하고,  자살기도자를 설득하였다. 그러던 중 9시 17분경 해당 남성이 발을 헛디뎌 2층에 추락하여 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고 알려졌다.
경찰 측은 CCTV를 확인 조사 중이며 자살기도자인 남성을 상대로 자살시도 사유에 대해서 파악하고 있다.



 

싸라부리, 오늘부터 시내 스마트 버스 개통
 

싸라부리(도) 국토관리 사무소는 싸라부리에서 운행될 스마트 버스(10개 노선) 관련 사항에 대해 발표했다.
이번에 운행될 스마트버스는 5월-7월 매일 아침6.30-오후 5.30분까지(3개월간) 동안 ‘싸라부리시내 - 주법원’ 노선에서 운행 테스트 예정이며, 탑승 요금은 20바트로 알려졌다.
버스 요금은 현금 또는 700바트의 월간 교통 카드(무제한 탑승)로 결제 가능하며 해당 교통 카드를 국토관리 사무소, 버스 터미널, 스마트 버스의 주요 정류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태국 뎅귀열로 올해 20명 사망
 

금일(29일) 한 의사가 올해 특히 뎅귀열로 인한 상황이 심각하다고 페이스북에 게시하였다.
역학부(Bureau of Epidemiology, Thailand)의 4월 23일 발표한 질병 관리정보에 따르면 뎅귀열 환자는 올해현재까지 16,635명, 사망자 20명이 발생하였다고 알려졌다.
작년 같은 시기와 비교할 때 환자 약 2.2배 증가하였으며, 태국 내 환자가 제일 많이 발생한 지역은 중부 32.33%, 남부31.71%, 동북부 21.04%, 북부 14.74%의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