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의심환자 6명 추가.
 

금일 (28일) 태국보건부는 태국 내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 6명(남성 2명과 여성 6명)이 새로 추가되었다고 발표하였고 이들 중 5명은 중국 우한에서 나머지 1명은 충칭에서 온 중국인들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들보다 앞서 의심 환자로 지정되어 검사를 받고 격리 중이던 8명 중 5명은 음성으로 판정되어 귀국이 가능하게 되었고 나머지 3명은 현재 추가로 실시한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태국 법무장관, 태국내 수용시설의 중국인 수용자들에대한 관리상황 발표

태국내 교정시설의 코로나바이러스 예방과 대처방법과 관련하여 어제 태국 법무부장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태국내 모든 수용시설의 중국인 수용자는 총14명이고 이들을 대상으로 관련검사를 비롯 철저히 관리중이며 현재까지 특별한 증상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며 이들에대한 별도의 격리조치 없이 다른 태국인 수용자들과 동일한 관리를 할것이라고 밝혔다.

 

태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위험지역 9 곳

중국 우한지역에서 시작된 코로나바이러스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총 2,794명이 감염되고 약 80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되었으며 지역별로 구분했을 때 태국 역시 일정 수 이상의 감염의심자가 확인된 상황이다. 또한 태국은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인 탓에 앞으로도 그 숫자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의 쇼핑센터 운영자들은 바이러스 확산을 방지하고 외국인들에게 신뢰감을 주는 차원에서 다음과 같이 바이러스에 감염될 확률이 높은 태국내 9 개지역을 선정, 발표하였다.
"왓프라깨우, 시암파라곤, 랏차다딸랏롯파이, 야오와랏, 아시아티크, 아이콘시암, 프라투남, Big C 랏차담리, King Power Rangnam"


 

시라차주, 관래 타이거동물원에서 진행중인 호랑이와 새끼돼지가 함께 생활하는 쇼에대해 취소할것을 명령함
 

지난 27일 촌부리도 시라차 소재 타이거 동물원의 실내 호랑이 우리에서 호랑이와 새끼돼지 2마리가 좁은 공간에 함께 있는 영상이 어느 관람객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되어 논란을 일으켰다. 해당 영상에서는 호랑이가 돼지를 공격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고 이에 놀란 돼지가 큰소리로 울면서 도망가는 장면이 담겨있다. 이와 관련 시라차주의 감독기관은 즉시 해당 동물원에 사실확인을 요구했고 조사결과 영상속의 돼지들은 다행히 무사한것으로 확인되었다. 감독기관은 동물원측에 상기활동에 대해 즉시 중지할것을 명령하였고 차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경우 동물원의 관련면허를 취소하겠다고 경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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