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여행에서 아이비스 까타에 지내면서 까타비치를 오가는데

그 때마다 "여기 지내는 사람들은 참 편하겠다" 하고 생각했던 리조트가 있어요^^

까타비치 리조트(Kata beach Resort)

빠통 쪽에서 차를 타고 들어가다보면 차도에서 까타비치로 들어가는 그 3거리에 바로 이렇게 큰 간판이 있어서

눈에 안 띌 수가 없죠.ㅎ

그리고 멀리 걸어가야 되는 그런 불편함이 없이, 안에 들어가보지는 못해도 계속 눈에 밟히는...ㅎ

입구에서 이 길을 따라 딱~ 1분만 걸어가면 바로 비치가 나옵니다.

예전에는 앞을 지나가기만 했지만 오늘은 들어갑니다

입구

푸켓 오키드 리조트 같기도 하고, 푸켓의 오래된 리조트는 이렇게 

전통 가옥 지붕 같은 모습의 큰 입구를 가진 리조트가 많은 것 같아요.

낮 시간 대에 한적한 모습의 로비.

10월이 비수기라서 그런지 체크인 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보이지는 않아요.

한 쪽에는 투어 부스가...

푸켓에 오면 피피 한번은~ 그리고 팡아만 한번은 가봐야죠~ㅋ

객실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에서 바라본 로비~

로비 안에 이렇게 나무들이 많은.. 시원해보이죠.ㅎ

객실은 슈페리어룸~

오래된 호텔의 좋은 점~ 객실이 넓다.ㅎㅎ

가장 기본 카테고리의 룸 타입인데 진짜 슈페리어 룸 맞아? 할만큼 넉넉한 객실을 가지고 있어요

침대 옆에 쇼파공간도...

대신 전체적으로 살짝 오래 된 느낌을 주는 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고

객실내가 좋게는 심플, 나쁘게는 단촐합니다.

저는 여유있는 공간 때문에 심플하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지만요

안전 금고와 옷장

냉장고에 간단한 미니바~

여긴 위치가 너무 좋아서 미니바는 장사가 안 될 것 같아요.ㅎ

바로 앞에 편의점도 있거든요

욕실

대리석으로 된 세련된 느낌의 세면대입니다~ 

그 옆으로 세면도구들이 가지런히 정리가 되어 있고

무료 물~

푸켓 오키드 호텔에서도 봤던 까타 그룹의 호텔들은 다 같은 물병이네요.

기회가 되면 까타 그룹 호텔들 한번 다 가보는 것도 괜찮 을듯

모든 객실에 욕조가~

욕조와 샤워를 하는 공간이 같구요

이런식으로 옆에 유리 벽이 있고 그 안에서 샤워를.

욕조 한 구석에 샴푸와 바디 위셔가 있어 바닥에 물 묻힐 일이 없네요.ㅋ

 객실을 다 둘러 보고 밖으로~ 

동남아의 리조트를 생각하면 모두들 상상하시는 그런 모습이 펼쳐져 있어요~

넓은 부지에 넓은 수영장~ 그리고 야자수를 가지고  

그리고 해변과 바로 닿아 있는 리조트 

이번 푸켓 여행 내내 부러워 했던 모습~

여기도 가족 단위로 나와서 노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그리고 수영장이 정말 넓어서 건물 반 수영장 반 

그리고 비치 쪽으로 나와 있는 의자에 앉으면  

가슴이 확 뚤리는 기분이에요~^^

(사진과는 다르게 단독 해변을 가지고 있지는 않아요~ 걸어서 조금 내려가야 해요.)

옆에는 치킨 바베큐가~

고급 리조트의 비치 의자에 누어서 치맥을~^%^ 

수영장에 있는 바에서는 맥주 외에도 여러가지 음료 들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어요.

그리고 리조트 주변

맨 위에 호텔 큰 간판이 있는 곳에서 찍은 사진들이에요~

지척에 마트와 마사지샵, 식당, 바 들이 있어서 멀리 나가지 않고도 여러가지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어요. 

정말 위치 상으로 까타 비치의 바로 중심!!

까타 비치에 여러 좋은 리조트 들이 많지만 초행이라면 아무래도 위치가 편한 곳이 지니기가 좋죠.

그런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는 그런 리조트 였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창문 열고 들리는 파도소리도 전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