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하면 방콕 파타야 푸켓만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태국의 제2의 도시는 치앙마이 입니다.

태국지도를 보시면 북부지방에 위치해 있으며 기후는 방콕보다 선선합니다.

12월 1월 태국에서 낮에도 쌀쌀함을 느끼는 유일한 동네가 아닐까 싶습니다. :)

 

방콕 파타야 푸켓이 그동안 너무 많은 관광객에 의해 Touristy 해진 느낌이 있다고 한다면

치앙마이는 아직까지는 순수한 사람들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는 동네로 휴식과 골프를 하시기에 좋은 동네입니다. :)

성수기에 대한항공에서 직항이 매일 운항하며, 진에어에서 주 2회 운항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항공사 사이트에서 확인가능합니다.

 

북쪽에 위치해있으므로 물론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지는 않치만

태국에서 제일 높은 산인 도이 인타논 과 아름다운 사찰이 있으며,

태국인들도 휴양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자~~ 방콕에서 치앙마이 물론 녹에어나 에어아시아 저렴한 저가 항공으로 싸게 간다고 하면 가장좋죠!

하지만 비행기 티켓도 없고 ㅠㅠ 다른 대체 수단이 없을경우 저렴하게 이동할수 있는 방법인

버스!!!

버스로 치앙마이를 가는방법을 소개해드립니다.

일단 먼저 9시간~10시간정도 소요됩니다. ^^;;;;

 

방콕을 여행하시는분들이라고 하신다면 BTS모칫역은 모두 알고계실텐데요 BTS모칫역에서 택시를 타시고

" 모칫터미널 " 이라고 말하면 택시기사님들 보통다 알아듣습니다.

그래도 모른다면 치앙마이 보다 현지스러운발음은 " 폼 짜 빠이 치잉마이" 라고 하시면 됩니다. :)

터미널에 도착하시면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아침 이른시간부터 버스가 운행합니다.

오전 6시정도부터 버스가 있는것으로 확인됩니다.

매표소모습입니다.

 

 

 

매표소 중에 VIP우등버스 중에서도 제일 유명한 버스회사 입니다.

왼쪽위 마크로 확인하시면 되며 가장 안락합니다.

 

 

 

 

가장 안락한 우등버스는 매진이라 ㅠㅠ VIP가 아닌 1등버스로 가장 빠른시간으로 표를 끊었습니다.

표를 끊으면 밑에 게이트 넘버가 적혀 있습니다.

해당게이트 넘버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영어로도 안내가 나와있으니 찾으시는데는 어려움이 없을듯 합니다.

 

 

안에 들어서니 어디로 가는지 모르지만 많은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모습입니다.

 

 

 

들어가서 왼쪽으로 이동하면 게이트로 들어갈수 있는데요

 

 

 

가는길에 세븐일레븐도 있으니 들르셔서 주전부리 사시면 될듯합니다. :)
주전부리 사고 앞쪽 게이트로 나가면

 

 

 

게이트 넘버 적혀있고 많은 버스들이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있습니다.

 

 

 

게이트 34번으로 이동했습니다.

버스는 이미 도착해 있네요.

 

 

주변도 한번 둘러봅니다..

 

 

 

이제 탑승을 시작합니다

먼저 짐을 확인하고 싣어줍니다.

짐에 태그붙여주고 어디로 갈지 물어봅니다.

중간에 내리는 손님도 있으니 먼저 내리는사람짐을 앞에 두기 위함이겠죠?

잘 못알아들으셔도 짐받는사람이 뭐라고 하면 " 치잉마이 " 라고 하시면됩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2층으로 올라갑니다.

 

 

한참을 내달린후 점심시간이 되었네요.

제가 07:00 버스를 탔으니 대략 5시간정도 달린것같네요.

휴게소를 들릅니다.

휴게소에서 점심식사를 하라는 뜻인데요, 휴게소 푸드코트에서 티켓을 주면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티켓제시하시면 공짜입니다.

하지만 식사전 확인은 필수 ^^

 

 

 

식사합니다. :) 냠냠

 

 

앞에 소세지 와플 등등 먹거리도 판매중입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내달려 도착한 시간 대략 17:00 입니다.

도착하자마자 나오면 다음과 같이 택시 서비스도 있습니다.

하지만 택시서비스는 비싼편입니다. ㅠ

대략 치앙마이 시내 가는데 200바트를 요구합니다.

그냥 제일 편하게 가시려면 택시서비스 이용하시면 됩니다.

원하시는 목적지 호텔명을 직원에게 말해주면 직원이 택시 불러줍니다. :)

 

 

저는 택시가 아닌 성태우(치앙마이의 버스대용수단)를 이용합니다. :)

나가서 직진합니다.

 

 

앞에 오른쪽 아이보리색 건물 보이시나요?

저기에서 기다리면 성태우가 옵니다.

 

여기 입니다.

여기에서 앞에서 기다리면 성태우가옵니다. :)

성태우가 도착하면 목적지를 말합니다. 호텔이름 등등

또는 구글맵사진을 보여줍니다.

그러면 기사가 OK하면 탑승하면 됩니다.

치앙마이 아케이드에서 시내까지는 대략 30~50바트입니다. :)

근처에 도착하면 기사가 앞에서 툭툭 뚜드립니다. 여기 내려야 한다고 하면

내리면됩니다. :)

가실때 구글맵 GPS로 제대로 가는지도 항상 확인해주세요 ^^

치앙마이에서 많은 성태우들을 보실수 있는데 택시처럼 이용하는것도 아니며

버스처럼 정해진 루트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다만, 성태우기사에게 물어보고 성태우 기사가 생각하기에 가는방향이거나

가기 수월한 위치라고 한다면 OK 하면 탑승하면 됩니다. :)

즐거운 치앙마이 여행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