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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정보] MRT 노선 연장 임시 운행
| |조회수 : 1494

현재 MRT 블루라인 활람퐁 – 타프라 연장선 시험 운행이 진행중입니다. 

오전 10시부터 4시까지 일반인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총 5개의 역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모두 박수쳐!!! 

방콕은 동남아 중에서도 교통이 아주 잘 연결되어 있는 나라인데요. 그 와중에도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으니. 바로 후알람퐁 역과 차이나타운, 왕궁 및 카오산 지역이 아닐까 싶어요. 

그런데 바로바로 그 노선이 연장 운행 된다고 해서 제가 가보았습니다. 

 

 

 

표 부터 발권합니다.

 
 
 
기존의 종점이었던 후알람퐁역에서 5개의 역이 연장 되었어요. 
일단 후알람폼 역에서 출발 해봅니다.
 
 

 

임시 연장 운행의 첫번째 역 왓 망껀 역입니다. 

지하철이 정식 개통되기 전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더라구요. 

차이나타운의 중심 도로인 야왈랏 로드 바로 옆의 짜런꿍 로드에 위치하여 차이나타운 이동시 기존 활람퐁에서 내려서 걷는거보다 훨씬 더 가깝습니다. 골목을 통해 걸어서 2-3분이면 차이나타운 야왈랏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왓 망껀 역의 입구 모습입니다.

바로 맞은 편의 골목에서 찍은 모습인데요, 이 골목으로 바로 들어가면 차이나타운으로 연결 된답니다. 

기존에 후알람퐁 역에서 내려서 이동하려고 하면 꽤나 시간이 소요되어서 불편했는데 역에서 내려서 2분 컷. 실화입니까.

 
 

 

왓 망껀역 출구에서 맞은 편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차이나타운과 연결 됩니다^^

이렇게 푯말이 있으니 찾기쉬우실 거예요!
차이나타운을 한바퀴 둘어보고 다음 역인 삼욧역으로 이동하기로 합니다. 
 
 

 

삼욧역 – 차오프라야 강변에 살던 화교들이 모여 살던 곳으로 동남아 싱가포르나 말레이시아에서도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숍 하우스 양식의 집들이 모여 있는 곳입니다. 도보로 주변 돌아다니면서 사진찍기 좋고 전통적인 커피샵이나 식당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삼욧역을 빠져나오면 이렇게 이국적인 길거리가 펼쳐집니다.

저도 지나가는 소녀에게 사진 한장을 부탁했답니다. 

 
 
 
삼욧 역 주변에는 산책하기 좋은 공원도 있어요. 커피 한 잔 마시면서 조용히 사색하기 좋은 동네예요. 
 

 

녹음이 짙은 삼욧역 주변을 한바퀴 둘러봤습니다. 

힘차게 달리는 툭툭이가 어쩐지 더 반가운 마음입니다. 
 

 

공원에 앉아 잠시 다리를 쉬어봅니다. 

이제 다음 역으로 가볼까요?
 
 
세번째 역 사남차이 역입니다.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기 바로 전에 있는 역으로 도보로 3분이면 왓포, 10분 안 걸려서 왕궁 (왓프라깨오) 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앞으로 아주 중요한 역이 될 곳이네요.

 

 

각 역마다 테마가 있는 듯 합니다. 

왕궁과 연결 된 역이니 만큼 으리으리한 지하철 내부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모두들 인증샷에 여념이 없습니다. 

 
 

 

입구로 나가면 시암뮤지엄을 바로 만나실 수 있어요. 
 
 
이 길을 쭉 따라 3~4분만 걸으시면 바로 왓포로 입장 하실 수 있답니다^^

왓포가 은근히 찾아가기 까탈스러웠는데 이렇게 쉽게 지하철을 타고 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차오프라야 강을 건너 첫번째 역으로 주변에 사원이 밀집되어 있으며, 역에서 도보 10분 (약 1km) 거리에 왓 아룬이 있습니다. 

왓아룬은 새벽도, 밤의 야경도 너무나 아름다워서 방콕을 방문 하는 모든 여행자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죠. 
4번째 역까지 오니 사람이 훨씬 적습니다. 아직은 많이 한산합니다. 
 

 

2번 출구로 나가시면 왓아룬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 역인 타프라역으로 출발. 

 

 

타프라 역은 역사가 굉장히 넓습니다. 

아직 정식 개통이 아니라서 사람도 없고 입점 한 샵도 없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후아힌 가는 관문인 펫카셈 로드와 짜린사릿웡 사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 블록 떨어진 곳에 딸랏플루 BTS역이 있어서 추후 연결될 예정입니다. 

방콕의 BTS 와 MRT 의 이동 노선이 더욱 편리해지겠네요. 

 

 

잠시 역사 밖으로 빠져나가 봅니다. 
 

 

타프라역의 주변 풍경을 마지막으로 다시 MRT를 타고 돌아옵니다. 

조금은 여행자들에게 불편했던 노선들이 정식 개통 된다면 방콕 여행이 더 풍요로워 질 듯 합니다.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온 사람은 없다는 이 사랑의 방콕으로 당장 떠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것 같습니다. 

 

 

 

 

 

 

 

 

 

 

 

 

 

 

 

 

 

 

 

 

 

 

 

 

 

 

 

 

 

 

 

 

 

 

 

 

 

 

 

 

 

 

 

 

 

 


 

 

 

 

 

 

 

 

 

 

 

 

 

 

 

 

 

 

 

 

 

 

 

 

 

 

 

 

 

 

 

 

 

 

 

 

 

 

 

 

 

 

 

 

 

댓글(7)
  • N0009854 2022-12-08 00:50
    참고할게요 ㅎ ㅎ ㅎ ㅎ
  • 몽키SNS회원 2022-12-08 00:50
    너무좋은정보예요 ㅎ
  • vlover 2022-09-08 01:33
    방콕 러버인 저에겐 좋은 정보~
  • 1traveler1 2022-09-06 23:34
    정보 감사합니다~~~
  • 몽키SNS회원 2022-09-04 00:40
    툭툭이타고다니면젤편하죵
  • 6300000 2022-07-14 22:59
    한번도 안 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 만 온 사람은 없다 이거 인정이요!
  • love_dive 2022-07-10 21:55
    여행시 더 편해질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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