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의 몰디브라 불리는 라차섬을 현지인들은 라차 야이라고도 하는데요.

에메랄드 빛에 둘러 쌓여 있는 이 보석같은 작은 섬에는....

보석 같은 호텔이 있습니다.^^

순전히 개인적인 생각이지만요.^^;

이름하여 '더 라차 푸켓'

라차섬의 북쪽해안에 위치하여 있는데요.

더 라차 푸켓의 스피드 보트를 이용하여 푸켓 짜롱베이 비치의 아오낭 선착장에서 쉽고 편하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더 라차 푸켓은 하루에 세번의 스피드 보트를 운행해요.^^

물론, 무료는 아닙니다. ㅠㅠ

하지만 저는 투어를 이용하여 라차섬에 들어온 몸.

걸어서 섬을 탐색하며 더 라차 푸켓으로 향합니다.

참고로 너무 덥더군요~~~>.<

북쪽으로...북쪽으로....가 아닌 그냥 길따라 가다보니 멀리서부터 하얀색의

아름다운 단지가 보입니다.^^

리셉션은 외부에 위치하여 있고...호텔 규모에 비해 작습니다.

호텔 규모는 큰 편이나 각각의 빌라로 이루어진 만큼 객실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

더 라차 푸켓의 중앙관제탑? 역할을 하는 건물입니다.

주로 직원들이 들어가 있구요.

멋지게 지어진듯 하나...투숙객들은 갈일이 없습니다. ~.~

리셉션에서 보이는 광경이 너무 평화롭습니다....^^

더 라차 푸켓에는 비치외에 3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그 중 이 'Club Del Mar'는 더 라차 푸켓 투숙객 외에도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입니다.

물론  더 라차 푸켓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가능하나 외부인은 입장료를 지불하여야 합니다.

외부에도 개방된 수영장이라서 더 신경을 쓴걸까요?

크지는 않지만 섬에 들어온 보람이 있는 듯 합니다.^^

매니저가 하는 얘기로는 공기를 주입하여 어쩌고 저쩌고 시스템을 이용했으며

약품은 전혀 쓰지 않아 물안경을 쓰지 않더라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라고 자신있게 설명해주더군요.^^;;;

간단한 음료 및 스낵을 '사'드실수 있는 까페도 있습니다.^^

다시 더 라차 푸켓으로 돌아오고 여기 저기 둘러보니....

ATV등의 액티비티 활동도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물룐...'유료'입니다.

자전거는 무료라고 합니다.^^

전체가 다 빌라로 이루어져 있어 규모가 큰 편입니다.^^

이곳이 더 라차 푸켓의 메인 수영장입니다.

수영장에서 보는 경치가 그만입니다.

저도 정말 들어가고 싶었어요~ㅠㅠ

수영장 뒷편에는 라이브러리가 있어요~

인터넷 및 독서등 가능하나....이용하시는 분들은 적은 듯 하였습니다~^^;;;

이곳은 가장 작은 수영장입니다. 무려!!!3단이지만....

크기가 메인수영장보다 작아서 그럴까요...경치가 메인수영장보다 안좋아서 그럴까요...

아무도 이용을 안하는...ㅠㅠ

마침 제가 갔던날 기본룸타입인 Deluxe Villa와 Grand Deluxe Villa룸은 만실로

풀빌라를 보게 되었습니다.

요금은 비싸긴 하지만.....풀빌라의 매력은 가봐야 알게 되겠죠.^^;;;

Junior Pool Suite입니다.

가지런히 정돈된 미니바가 들어가자마자 저를 반겨줍니다.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네요~

1베드룸인건 당연하고....

침실도 개인적으로는 맘에 들었습니다.^^

지금은 TV가 당연히 보이시는 줄 알겠지만....

여기에는 한가지 비밀이 있습니다.

보통때는 테이블안에 들어가 있으며 리모콘을 누르면 짠~~~하고 천천히 테이블 위로 솟아 오른답니다.+_+

로보트는? 응? 응?

욕실도 깔끔하고 크기도 크구요~^^ 

침실, 거실, 욕실에서 개인 수영장으로 연결이 됩니다.^^

물론...Private!!!

거실도 넉넉한 편이고 잘 정리되어 있어요~

이 개구리는 더 라차 푸켓의 모든 객실에 들어가 있고 문앞에 어떻게 걸어놓으냐에 따라

방해하지 마세요!, 청소해 주세요!등을 나타낸다고 해요~

자세한 설명은 설명서를 참고하시기를...^^;;;

'Grand Pool Suite' 룸입니다.

미니바 및 준비된 시설이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이네요~^^

거실도 더 넓고 시설도 더 훌륭합니다.

침실은 아주 독특하게 되어 있어요.

침대에 누워 Private Pool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욕조도 이쁘게 생겼네요~^^

각 객실에는 안전금고, 가운, 가방, 우산, 랜턴, 심지어 해충약까지 준비되어 있으며

풀빌라에는 타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개인 수영장만이 아닌 일광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며....

개인 수영장이 특히 멋지네요~^^

경관 역시 수려합니다~^^

호텔 단지내에 테니스장도 있네요~^^

피트니스 센터의 규모는 큰 편은 아닙니다.

객실수를 감안하면....적당한 크기일 수도 있겠네요...

리셉션옆의 작은바에서 수박주스를 마시면서 바다를 쳐다보니....

마음이 편안해 지더군요...

맛있는 수박주스(땡모반)을 선물해준 친절한 bar직원들...^^

이 자동차(?)가 더 라차 푸켓과 라차섬 선착장까지를 연결해주는 교통수단입니다.^^

조식당에서 귀여운 직원이 보여 찰칵~^^;;;

도착한 시간이 조금 늦어 음식이 많이 떨어져 있었어요.

하지만 준비되어 있는 조식은 괜찮은 편인 듯 하였습니다.

너무 과하지도, 모자라지도 않은 느낌?

라차 섬에 위치한 몇 안되는 호텔 중 '더 라차 푸켓'이 있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큰 행운일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에메랄드 및 바다를 구경하면서 여러 종류의 액티비티 활동도 할 수 있구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이 더 라차 푸켓에는 키즈 클럽이 없다는 점.^^;;;

하지만 가족과 혹은 사랑하는 연인과 한번쯤 이 보석같은 호텔에서 아름다운 라차섬과 지내보는 것은 어떨까요?^^

잘 꾸며진 호텔 단지내에서 편히 지내기만 해도....힐링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