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K2004]오후반일 암파와 주말시장+반딧불 투어[금,토,일만가능/한국인 전용투어] 예약했습니다.

도착 후, 가이드님이 약속장소를 지정해주고 1시간 자유시간을 생깁니다.

여유롭게 걸으며 신기한 음식과 기념품들을 보며 시간을 보내다가,

배가 고파 수상보트 쪽으로 나온 뒤 왼쪽으로 가봤습니다.

걸을수록 바글바글했던 사람들이 적어져 한적하니 좋더라구요.

알록달록 수상게스트하우스도 참 이뻤고, 이리저리 사진을 찍다 끝 쪽에 다다르니 멋진 수상 레스토랑을 발견했습니다.

나이든 할아버지가 운영하시는지 웃으시면서 메뉴판을 가져다주셨어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전체적으로 저렴했어요.

오일해물파스타가 50바트였나? 맥주가 더 비쌌던건 확실하네요 ㅋㅋ 얼음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레스토랑은 이렇게 생겼어요.

야외에서 먹었는데, 바로 앞이 부두같이 되어있어 포토존이 되기도 합니다.

제가 식사할 때 중국인 커플들이 멋진 포즈를 하며 사진을 많이 찍더라구요.

저도 식사를 다 한 뒤 부둣가에서 사진을 파파팍 찍다 자유시간이 다 되어 약속장소로 갔습니다.

보트를 타는 동안 가이드가 주변 건물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어요.

중간중간 보트 모터소리가 시끄러웠지만, 반딧불을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눈에는 잘 보이는데, 화질은 좋지 않은지 찍은 사진에는 잘 보이진 않더라구요.

검은화면 같아서 사진 첨부는 생략합니다. ㅎㅎㅎ

암파와 가시면 제가 소개한 레스토랑도 함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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