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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메리어트 마르퀴스 퀸즈파크 자세하고 소소한 이벤트 발생 후기입니다.
| |조회수 : 1735 | 좋아요 : 1

 

 

12시경에 도착하였고 바로 체크인을 해줘서 방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체크인 해주는 직원과 방으로 안내해주는 직원이 모두 신입직원 티가 폴폴 났지만 기분좋은 미소로 대해 주어서 체크인시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22층 방으로 안내를 받았는데 룸키가 작동하지 않아서 문앞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벨보이가 짐을 가지고와서 벨보이의 키로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안내해주던 직원이 와서 22층이 흡연층이라 금연층으로 변경해주겠노라며 7층으로 다시 안내해주었습니다.

7층이니 그래도 전망이 나쁘지는 않겠지 싶었으나. 커튼을 열자마자 커다란 하얀 지붕이 가로막고 있는 뷰여서 22층으로 다시 옮겼으며

룸키를 다시 가져오겠다는 안내직원은 한시간을 기다려도 오지 않아서 로비에 내려가서 키를 받았습니다.

컨시어지에 있는 직원들은 오히려 호텔에 대해 잘 모르는 듯 하였습니다. 체크인 하는 직원들을 찾아서 다시 물어봐야했습니다.

체크인하는 곳은 여러곳으로 만들어 두었으나 체크인 가능한 직원은 3명정도? 였습니다.

수영장은 물이 차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9층이라 시원한 바람이 계속 불어오기도 했고 수온은 특별히 조절하지 않는 듯 하여 물이 아주... 차가웠습니다.

그러나 물속에서 계속 움직이니 물안에 있는 동안은 그럭저럭 버틸수 있었지만 젖은 상태로 시원한 바람을 맞고 오래있기에는 무리가 있었습니다.

1시간마다 엠콰티어로 나가는 셔틀이 있었습니다. 3분이 지났다며 셔틀을 타지 못하였고 걸어서 이동하였습니다. 리턴은 안해줍니다.

아직 벤자시리 공원과 연결되는 곳이 공사완료가 안되어서 빙 돌아서 가야했으며 유모차 밀며 이동하니 15분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유모차를 못밀고 다닐 정도의 인도는 아니었으며(저희는 중요하여서.. 모벤픽호텔 앞은 유모차 뿐아니라 사람이 걷기도 힘들어서 재방문 의사 없어요)

다이노소어 플래닛으로 들어가는 공터쪽으로 가시면 다이노소어 입장을 하실 수 있습니다.

휘트니스 클럽은 우와~ 소리가 나올 정도로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였습니다.

스쿼시는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예약을 해준다 하여서 밤 11시로 예약하였더니 이름과 룸넘버를 적어달라하여 적어주었고

밤10시 이후에는 직원이 없을 것이라는 얘기에 라켓과 공을 준비해놓을 줄 알았더니... 알아서 준비해줄 것이라는건 저의 넘치는 예상이었나봅니다.

저희가 좀 찾아보다가 로비에 전화를 했더니. 전화를 받는 직원들마다 스쿼시라는 게 무엇인지 이해를 하지 못하였고

30분정도가 지나서야 직원 한명이 왔다갔다 하다가 한명이 더 올라와서 라켓만 겨우 찾은게 40분. 결국. 공을 못찾아서 40분간 기다렸다가 내려왔습니다.

무언가 발생되는 상황에서 대처하는 능력이 아직 많이 부족한 듯 합니다.

다음날 체크아웃 하면서 짐을 내리도록 카트를 보내달라고 하였더니 신입직원이 카드 2장을 다시 가져왔습니다.....뭐.. . ㅎㅎ

그래서 오프닝특가로 묵을 수 있었겠지만... 어리숙한 직원들 사이에서 곤란한 상황이 좀 있었습니다.

조식은 넘치도록 풍부하여서 점심을 3시넘어서 먹을 정도로 많이 먹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레이트 체크아웃 프로모션이었는데 체크인하면서 주는 종이에는 12시로 기재가 되어있어서 당황하지 않고 프린트해간 바우처를 보여주면서

6시 체크아웃을 다시 확인하였습니다.

침대와 침구는 이번 방콕여행 12일중에서 가장 우수하였습니다.

하지만.. 오픈특가가 마무리 되고 가격이 오르게 되면 다시 투숙할 의사는 글쎄요......? ^^

 

 

 

마침 결혼기념일 이어서 체크인할때 제가 한번 말했고 다음날 아침 신랑이 로비에 내려갔다가 한번 더 말했는지. 오후에 가져다 주었습니다. ㅎㅎ

 

 

 

4층 수영장입니다. 아직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4층 수영장 옆 공간입니다.

 

 

9층 수영장입니다. 굳이 물에 들어가지 않아도 이곳에서 누워있으면 바람솔솔~ 좋습니다.

 

나도 여행후기 쓰러가기!

댓글(12)
  • 백미경_Ann(Mimi) 2018-03-25 17:44
    요즘 많이들 가는 호텔이더라구요 조식이맛있고 위치가 좋은걸로도 유명한 :D 후기감사해요
  • Pjenny 2017-08-07 22:18
    케잌이 예쁘네요~ㅎㅎ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 넵튠 2017-01-31 20:14
    케잌 넘나 귀엽네요 ^_^ 이번엔 파타야에서만 있어서 방콕엔 방문해보지 못했는데, 다음번 여행 시 이 호텔로 참고해봐야겠어요!! ㅋㅋ
    • nara_v 2017-02-14 01:33
      네~ 고려해보실만 하긴 해요.
  • 코노스바 2017-01-31 20:05
    후기 잘 보고 갑니다^^
    • nara_v 2017-02-14 01:34
      ^^ 행복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 유이뽕 2017-01-27 13:38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여기 고민중이었는데 아직 오픈한지 얼마안되었다보니 완벽하진 않군요~
    • nara_v 2017-01-28 18:25
      완벽을 기대하시지 말고. 포근한 침대와 바스락한 침구. 고급진 로비와 멋진 조식을 생각하신다면 오픈특가로 가보실만 합니다~
  • soll1023 2017-01-25 22:56
    와...정말 사진보니 태국이 넘 그립네여...
    • nara_v 2017-01-28 18:25
      이번여행은 12일간 머물렀는데. 있는 동안은 기간이 참 길다고 생각했지만 집에 돌아온 날부터 그립네요. 그래서 자꾸 태국을 가게 되나봐요~
  • 싱뽀샤시 2017-01-25 20:49
    후기 잘 보앗습니다~ 태국가고프네요
    • nara_v 2017-01-28 18:26
      가격대비 좋은 호텔들을 경험할 수 있어서 좋은 곳이 바로 태국인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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