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족 여행 중에 가장 기억에 남았던 일정은 바로 사파리 월드 였어요.

사실 예전에 가보긴 했지만 조카 때문에 한번 더 갔었는데요 그때보다 재밌게 구경한것 같아요. 

몽키 투어를 이용할까하다가 그냥 입장권만 구매하고, 사파리 파크 안에서 직접 운전하고 싶어서

직접 렌트를 하여 다녀왔는데요~

방콕 시내에서 가는 길도 어렵지 않고  (약 40분정도 걸렸네요)  사파리 파크 내에서 직접 운전해서 구경하니까 더 실감이 났습니다.

사파리파크 안에 들어서자마자 어른몸집만한 거대한 새들이 단체로 길을 막고 있더라고요. 

맹수들은 다 잠을 자고 있어서 아쉽긴했지만 아이보다 어른들이 더 신났던 일정이었습니다.

동생말로는 에버랜드가면 10만원 짜리 사파리 투어라하네요. 

매우 가성비 좋은것 같아요. 

참.. 인도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쇼관람할때는 코가 좀 괴로웠어요..

그리고 쇼 시작 최소 15분전에는 도착해 있어야 그나마 무대가 잘 보이는 자리에 앉을수 있더라고요. 

안에서 쇼를 다 보면 꽤 오랜시간이 필요하니까 제대로 보고 싶으시면 일정을 넉넉히 잡고 계획 세우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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