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왈랏도로와 짜런꿍 도로는 차이나 타운의 주요 도로입니다. 

근 200년에 걸쳐 중국의 각 지역에서 이주한 이곳의 거리는 중국의 각 지역에서 이주한 사람들에 의하여 각양각색의 음식이 같아 넘어왔고

오랜 세월이 흐르면서 음식은 태국의 기후에 맞게 조금씩 맞추어지고 현재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차이나타운을 떠올리면 제일먼저 생각이 나는것이 맛집이고 다음은 오래된 사찰입니다.

중국인들의 문화가 어찌 현지화가 되어서 현재에 이르게 되었는지 모두를 볼수 있는 지역이지만 이곳을 방문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갖는 

고민은 "복잡한 도로를 어찌 들어가서 어찌 나오는냐" 입니다.

최근에 개통된 지하철이 차이나타운을 통과하고 역을 만들면서 고민은 어느정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미슐랭이 놓친 맛집은 차이나타운 거리의 야왈랏 도로와 짤런꿍 도로를 연결하는 골목의 중간에 있습니다.

 "랏나 유이 ราดหน้าอยู่อี๋ 如意 Yu Ei Noodle Shop"

이가게는 70년된 맛집입니다.

가게이름에서 이집의 메뉴를 짐작케 합니다.

랏나는 태국의 많은 쌀국수중에 한가지입니다. 그래서 원래 이름은 "꿰띠여우 랏나"라고 합니다. 중국어로는 아래의 사진과 같이 썼군요. 棵條莱心

►가격은 보통이 50밧, 많은것이 60밧이라고 적혀 있군요. 

이집에서 만드는 랏나는 볶은 쌀국수에 돼지고기 살코기와 팍카나-케일종류-를 익힌것에 물과 전분을 넣어 진하게 만들어진 국물을 덮어서 냅니다.

랏나는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달리 부르는데 이집은 돼지고기의 부드러운 살코기만 사용을 합니다. 

이집을 드나드는 사람들은 대부분이 차이나타운에 거주하거나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가게 앞을 지나는 사람이 길 건너편에서 주문을 하고 갑니다. 잠시후에 그 사람은 돌아와서 주문하였던 음식을 먹고 갑니다.

그만큼 믿고 찾는 집이어서 그런거 봅니다. 손님들과는 모두 아는 관계인지 모든 손님과 근황을 대화하고 안부를 묻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부부가 운용하는 이 가게는 여주인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가계를 물려 받아서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집에서 가까운 곳에 몇곳의 미슐랭 스타가 있지만

왜? 이집이 제외 되었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습니다. 그만큼 맛의 부분에서 월등합니다.

메뉴는 딱 두가지!

메뉴는 "넓은 면 랏나-랏나 쎈야이-" 와 "가는 면 랏나-랏나 쎈렉-"입니다. 입장하면 "쎈야이" 또는 "쎈렉"으로만 주문을 해도 알아듣습니다. 

► 넓은 면 쎈야이

►가는 면 쎈렉

► 돼지고기는 상상 이상으로 부드럽고 맛이 좋습니다.

► 취향에 맛게 첨가를 해야지요. 히마판은 고춧가루와 고추 식초를 듬뿍~~

► 마침 넓은 면을 볶고 있습니다. 조리법은 남편도 안가르쳐 준답니다.

► 가게의 벽에는 각종 방송매체에 공개된 맛집 소개장면으로 그득합니다. 그중에 한장의 사진이 눈에 뜨입니다. 그들의 부모님이 젊었을때 찍은 사진입니다.

► 부부는 항상 웃습니다. 히마판을 보면 안주인은 한국말로 인사합니다."안녕하세요!"

► 가게 찾아가는 법

지하철 MRT LINE의 "왓 망껀 Wat Mangkon"역 1번출구로 나와서 아래의 사진을 따라 5분정도 걸어가면 됨. 이동중에 도로변 인도에는 실을 이용하여

미용을 하는 곳이 늘어서 있음, 좋은 구경거리임

► 영업시간 : 09:00 ~ 21:00 일요일 휴무

► 랏나 유이 구글지도 위치

https://www.google.com/maps/place/Yu+Ei+Noodle+Shop/@13.7408474,100.5109092,18.63z/data=!4m5!3m4!1s0x0:0x21777c18ea1876cd!8m2!3d13.7407178!4d100.5109421?hl=ko?utm_source%3DGoogleMaps-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