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오프라야 강을 따라 오르내리면 현대적인 높은 건물이 보이는가 하면 수상가옥과 같은 현지인의 모습과 방콕이 도읍지로 정하여지던 시기에 지어진 오래된 건물들이 강을 주변으로 나타나고 사라지는 변화무쌍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강을 따라 운항하는 디너 크루즈나 관광객을 나르는 배로는 그런 모습을 관찰하기가 어렵지요. 디너크루즈는 일정 지역을 오르내리기 때문에 제한적인 공간만 관찰이 가능합니다.
이외의 지역들에 좀 더 관찰을 할 꺼리들이 관광객들에게 남국의 여유로움을 보여줄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운항하는 익스프레스 공용 여객 운송 수단은 네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 오렌지색 깃발을 달고 운항하는 배는 왓 랏차씽껀 선착장에서 논타부리 선착장까지 한 시간에 걸쳐 매 15분 간격으로 운항을 합니다. 강을 오르내리며 운항하는 여러가지 관광선보다 이 오렌지색 익스프레스를 권하는 이유는 좀 더 많은 볼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개별로 관광하는 분들은 전철로 싸판 딱씬역으로 이동하여 싸톤 선착장을 이용하여 배 타는 것을 코스로 이용을 합니다.
Sathorn 선착장은 많은 관광객들로 항상 붐빕니다.
오렌지깃 발의 익스프레스는 싸톤역보다 두 개의 선착장 전에 출발합니다.
매번 그렇지는 않지만 싸톤 선착장에서 배를 탑승하면 의자에 앉아서 강을 즐기기가 조금은 무리입니다. 왓 랏차씽껀 선착장은 출발점이어서 맨 앞좌석에 앉아서 논타부리 선착장까지 여유롭게 강 양안을 관찰하며 즐길수 있습니다. 싸톤 선착장에서의 탑승은 조금 바쁜 마음이 생깁니다. 뱃삯은 거리에 관계없이 일회 탑승에 15밧입니다.
왓 랏차씽건 선착장은 유명한 아시아티크와 가까운 거리에 있습니다.
아무튼 편도 15밧에 과분할만큼 많은 눈요깃거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왓 랏차씽껀 선착장은 랏차씽건 불교 사찰과 같이 있는 선착장입니다. 이곳에서 승선을 하면 여유를 부리며 자리도 골라서 잡지요.
강을 따라 유람후에 아시아틱을 간다면 이 배를 타고 이곳까지와서 바로 아시아틱으로 가면 좋습니다.
이곳에서 승선을 할때 무조건 진행 방향으로 오른쪽에 앉아야 합니다. 따가운 햇살에 한 시간을 노출하고 있으면 거의 실신합니다. 아니면 모자와 작은 양산을 들고 타세요.
반대로 하류로 내려올 때는 왼쪽으로 앉아야 합니다. 왓 랏차씽껀 선착장은 랏차씽건 불교 사찰과 같이 있는 선착장입니다.

딤섬으로 유명한 라마다 프라자 리버사이드입니다. 싸톤 선착장부터는 현대적인 건물이 즐비하지요. 각 호텔에서 운영하는 셔틀보트가 자태를 뽐내며 다니기도 합니다. 페닌슐라, 밀레니엄 힐튼 등등의 호텔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샹그릴라도 좋은 공간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아이콘 씨암도 보고 지난 2019년 방콕 비엔날레 기간에 설치된 작품입니다. 행사 이후에 영구 전시하기로 하였군요. 매년 세계 최고의 호텔로 뽑히지요. Mandarin Oriental Bangkok!

리버시티입니다. 이곳에서 차이나타운으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포르투갈 선교사가 아유타야에 세웠던 성당입니다. 200년 전에 말입니디. 이곳으로 옯겨와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Marine Police 건물입니다. 비워져 방치된채 오랜기간을 두었고 지금은 건물을 그대로 살리는 잡업을 하고 6성급 호텔로 변신을 자는 작업을 하고있습니다. 뜨는 공간이지요. BAAN RIM NAAM TALADNOI입니다.

강의 양쪽으로 연결하여주는 페리가 거의 모든 선착장에서 운용을 합니다. 가격은 3밧~3.50밧 정도 합니다.

탐마삿대학교가 보이는 군요. 작은 목선이 거친 강물을 이기고 나아갑니다. 2019년 ROYAL BARGE PROCESSION에서 국왕을 비롯하여 고관대작들이 왕실전용선에 승선을 한 선착장입니다. 시원한 다리밑을 지날때는 기분이 날아갈듯합니다. 새로이 건축되는 태국의 국회의사당입니다.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 출라마니 불교 사찰입니다. 사찰과 물보라의 조화가 잘 어울립니다. 상류로 갈수록 물푸레 Water Hyacinth가 많이 관찰됩니다. 상류로 올라갈수록 높은 건물을 사라지고 전통작인 수상가옥이 빼곡합니다. 뒤로 보이는 첨탑은 이슬람 모스크인 Riyadis Sunan Mosque입니다. 왓 케마삐라따라람 랏차워라위한 Wat Khemapirataram Ratchaworawihan의 체디 윗부분만 관찰이 됩니다.

라마5세 다리를 지나면 오랜지 깃발을 단 짜오프라야 익스프레스의 종착지가 나옵니다.

마지막 선착장에 있는 논타부리 박물관이 있는 볼수 있습니다. 오래전에 이곳은 논타부리도청 자리였습니다. 목조물로 된 이 건물은 문화적인 가치가 높은 건물로 전부 목조로 이루어진 유적입니다. 이곳의 논타부리 박물관은 시간이 되면 꼭 방문해 보길 권장합니다. 화려하진 않지만 논타부리의 도기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논타부리 선착장의 상징물인 시계탑입니다. 위에 닭 부조물이 눈에 뜨입니다.

강을 따라 오르내리면서 중국의 사당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은 300년의 역사를 가진것 도 있습니다. 사진은 관우를 모신 사당입니다.

YODPIMAN 선착장으로 태국의 꽃시장과 연결이 됩니다.

거의 모든 관광객들이 방문하지요. "새벽사원 왓 아룬"입니다. 멀리 왕궁의 지붕 부가 보입니다. 불교사찰 왓 쁘라유라웡싸왓(Wat Prayurawongsawat)의 째디가 보입니다. 굉장히 유명한 사찰입니다. 뾰족한 탑 안의 부처님 상의 예술적 가치가 높습니다. 빼놓을 수 없는 장소이지요. 산타크루즈 성당으로 방콕의 강 건너 톤부리 지역의 랜드마크입니다.

왓 랏차씽껀 선착장 위치 보기 : https://goo.gl/maps/1P7DV16e5cmAQXgY9
선착장 운영시간 : 06:00 ~ 19:00
운행 간격: 매15분. 종착지는 논타부리 선착장임.
배삯 : 15밧/편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