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있는 태국 고대도시 아유타야 투어를 소개해 드려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보니 많은 관광객분들께서 아유타야 투어를 이용해 주시는데요, 오전 아유타야는 어떤 모습인지 알려드릴게요.

방콕에서 출발한 아유타야 투어의 시작은 '방파인 여름 별장'부터 시작됩니다.

*방파인 여름 별장뿐만 아니라 태국의 대부분의 사원은 복장 제한이 있습니다. 현장에서 추가로 옷을 구매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미리 신경 써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방파인 여름 별장은 태국 왕실의 여름 별장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별장으로 사용되기보단 관광과, 국빈 접대의 용도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방파인 여름 별장의 지도예요. 참고해주세요.

지도 속의 장소들을 구경할 수 있지만, 아쉽게도 실내는 개방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방파인 여름 별장은 각국의 건축양식을 따와서 지은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원 한 곳만이 태국의 전통양식으로 지어져 있습니다.

유럽, 중국의 건축양식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모든 건축물들이 멋있었지만. 저는 아래 사진속 태국 전통건물이 가장 멋져보였습니다.

아무래도 태국이 더운 나라이다 보니 야외 관광에 지쳐하는 분들도 있을 텐데요, 그런 분들에게 이 카트 이용 추천드려요.^^

그리고 야외 투어이다 보니 챙넓은 모자나 얇은 여름용 가디건 챙기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방파인 여름 별장의 관광이 끝나면, 본격적인 아유타야 투어가 시작됩니다.

왓 마하탓 사원과 왓 프라씨산펫을 구경하게 되는 일정이에요.

많은 분들이 후기로 남겨주시는 장소!

목이잘린 불상머리를 보리수 뿌리가 휘감고 있는 곳 입니다. 불상 머리 앞에 앉아서 인증샷 찍으실 수 있습니다.

왓 마하탓 사원은 방콕 시내에서 볼 수 있는 화려한 사원들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두 장소를 관광하고 나시면 귀여운 코끼리를 보러 가시게 됩니다.

추가 금액을 지불하시면 코끼리 트래킹도 하실 수 있어요.

트래킹을 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다른 분들 트래킹이 끝날 때까지 잠시만 기다려주시면 돼요.

저는 밖에서 기다리려니 더워서 바로 옆에 있는 기념품 가게에서 구경하면서 기다렸답니다.

이렇게 코끼리 트래킹까지 마치고 나면 모든 일정이 마무리됩니다.

방콕으로 이동하고, 미팅장소였던 아속으로 이동!

저는 도착하고 나니 배가 고파서 바로 옆에 있는 터미널 21에서 맛있는 점심 사먹었어요.^^

아유타야 투어를 고민 중에 있으신 분들에게 도움되는 정보가 됐길 바랍니다.

*각 사원들의 입장료와 코끼리 트래킹 비용은 별도로 준비해주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