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기가 힘들어 큰 맘먹지 않으면 가기 힘들었던 사무이를 드디어 다녀왔어요

몽키를 통해 호텔만 하고 가서 나머지는 그냥 맘대로 ㅎㅎㅎ

조그마한 여행사들도 많고 해서 그냥 돌아다니면서 여기저기 둘러봤어요 

바다는 역시나 생각 했던거  만큼 너무너무 예쁜 색깔이었고

너무나 평화로운(?) 분위기의 섬이라 걷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듯한? 그런곳이었어요

직항이 없기 때문에 방콕을 거쳐 가야 하는데 방콕에서 왕복 하는데만 해도 가격이 엄청 비싸서 놀라긴 했지만

충분히 그 값어치를 하는거 같아 돈이 아깝지 않았네요

신혼 여행지로 아직도 각광받는곳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인지라 한국인들을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섬은 그리 크지 않고 갈수 있는 곳도 정해져 있지만 뷰포인트에서 본 경치는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

시간 넉넉히 가실수 있다면 사무이 한번 다녀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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