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텔 : 차트리움 리버사이드 호텔
  - 몽키트래블 통해 가장 최저가로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전까지는 거의 아고*, 부킹닷* 이런 곳에서만 예약했었는데 이번 방콕의 경우 몽키가 가장 가격경쟁력이 있더군요.
     물론 제가 예약했던 호텔만 그랬을 수도 있겠지만 암튼 그렇습니다.)
  - 여러 후기 많으니 제 결론만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럭셔리한 호텔의 느낌은 아니지만 가족과 맘 편히 묵을 수 있는 좋은 호텔" 입니다.

(차트리움 호텔 셔틀보트 선착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노을)

 2.마사지 
  - 애들만 따로 둘 수 없어서 마사지는 헬*랜드에서 타이 마사지 1번 받았습니다. 2시간에 1인당 600바트. (호텔에서 제일 가까워서 선택)
  - 마사지 자체를 오랫만에 받는거라 그런지 몰라도 만족도 높았습니다. 
  - 단, 헬*랜드는 마사지 공간 자체가 럭셔리한 분위기는 아닙니다만 그래도 마사지는 시원했습니다

 3.왕궁 관람
   - 한 번은 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다만 좀 더워서 저희 막내는 엄청 힘들어 했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쉴곳은 있음. 아침 오픈 시간 8:30 맞춰 방문 추천)

 4. 왓아룬
   - 가볼만 합니다. 그런데 왕궁보다 더 더웠습니다.(그늘 없음) 하지만 규모는 작아서 1시간이면 충분합니다.
   - 왓아룬 바깥에서 보는 광경이 오히려 더 멋있습니다. (특히 강건너 야경 강추)

 5.무앙보란
   - 방콕에서 택시 타고 1시간 거리 교외. 태국판 미니월드. 골프카트 타고 돌아다녀서 애들이 되게 재밌어 했습니다. 사진 찍는 재미도 있습니다. 
     (호텔 직원들(현지 태국인)에게 얘기했더니 무앙보란 잘 모름 ^^;;)

 6. 카오산로드, 람부뜨리
   - 애들 때문에 낮에 갔더니 정말 볼 게 별로 없어서 갈비국수(나*쏘이)만 먹고 왔습니다. 개인적으로 갈비국수 맛은 So So 했습니다(더운데 에어컨 없어서...)

 7. 호텔이 리버사이드라 호텔 셔틀 보트, 수상버스보트, 투어리스트 보트 많이 탔는데 배 탈때마다 애들 좋아했습니다.
    야간에 투어리스트 보트 탈만합니다.(시원한 바람과 야경)

8. 식당은 반*땀, 팁*마이 등 TV 여행 프로그램에 나온 식당들 갔었는데 태국음식이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저희 가족은 향신료에 덜 민감한 편이기도 하지만 여기 식당들은 향이 강하지 않음)

9. 씨암니라밋 공연
  - 민속촌 딸린 공연장, 공연 자체는 볼 만하며 어르신들 좋아하실 듯 합니다.
  - 다만 시간되면 볼만하며 억지로 시간 내어서 봐야할 정도는 아니라는 개인적 견해입니다.
  - 그래도 태국 언제 다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태국에서만 볼 수 있는 공연이라 저희 가족은 즐겁게 관람하였습니다

이상 4인 가족의 파란만장 5박 7일 대략적인 여행 후기 였습니다.

모든 태국 여행 하시는분들에게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참고로 아빠 설계자 평가는 가족들로부터 10점 만점에 9.5점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