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같은 시간이 지나갔네요 

아쉽지만 내년을 다시 기약하며 후기 남겨요

코시국 2년을 제외하고 매년 가는 해외여행지를 선택할때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동남아 대부분의 나라는 다녀왔고 22년엔 다낭에서 전일정 풀빌라에서 휴양만 했던지라 이번엔 휴양+쇼핑 컨셉으로 방콕을 정하고

몽키트래블, 여행자카페, 구글지도 열어두고 숙소를 엄청나게 찾았어요

총 9박 일정에 여러가지 호텔을 예약했다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고 반복하다가

3박 이스틴그랜드파야타이, 3박 안다즈파타야, 3.5박 샹그릴라방콕 으로 결정하고 잘 지내고 왔습니다

아이가 둘이고 그중 하나는 4개월이다 보니 관광지는 고려안하고 호캉스+쇼핑몰로만 다니자고 했음에도

욕심에 짜뚜짝시장, 조드페어야시장도 한번씩 가보긴 했네요 

가보고 후회는 했지만 또 안가면 안간대로 후회할거라 같이 잘 다녀준 애들한테 고맙고 또 미안하고 그랬습니다

이스틴그랜드파야타이는 공항철도+bts역과 연결된 신상호텔이라는점 때문에 선택했고 예약당시 특가가격이 좋아서 가성비로 잘 지냈었고

안다즈파타야는 이번 여행 최고의 선택이였고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샹그릴라방콕은 앞선 두호텔이 신상호텔이다보니 오래된 호텔 룸컨디션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내도록 다른곳을 예약할걸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 호텔이였고

숙박중간 요청건에 대한 체크가 이루어지지않아 체크아웃땐 기분도 상했어요 그러다보니 더 좋은점수를 못줄거 같네요

여행준비눈 항공권 예약하고 호텔만 잡으면 90%는 끝냈다고 생각해서 타 글로벌 사이트 대비 호텔 선택을 쉽게 할 수 있는 몽키사이트에서 너무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특히 저희의 경우 아동이 둘인데 하나는 4개월이다 보니 사이트에서는 숙박 불가인데 호텔 정책은 대부분 숙박 가능하더군요 그런 부분을 매번 직접 체크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몽키사이트에서는 일단 먼저 예약을 하고 빠르게 가/부 를 답변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여행을 마치며 집사람과 내년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는데 푸켓쪽이 될거같고 다시 몽키트래블을 유용하게 사용하게 될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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