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몽키트래블입니다.

가끔, 아주 가끔 여권을 잃어버리는 분들이 계십니다. 별거 아니겠거니 생각하고 그냥 공항으로 가시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외국에서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는 유일한 증명서인 여권이 없다면 당연히 출국이 되지 않습니다.

여권을 잃어버렸을 경우 어떻게하면 무사히 한국까지 갈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가까운 경찰서 또는 관광경찰서에 가서 분실신고서를 발급 받습니다. (Report of loss)

2. 경찰에서 발급한 분실신고서와 수수료 256바트를 지참아여 대사관 영사과를 방문합니다. (평일만 가능)

    여행증명서 발급을 위한 서류를 접수하여야 합니다.

    주 태국 한국대사관은 라차다 지역 시암니라밋 쇼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중교통의 경우 MRT 타일랜드 컬츄럴센터 역과 가까우나 도보로는 이동이 어려운 거리입니다.

    택시를 타시게 될 경우, "랏차다 티암루어밋 사탄툿 까올리"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대사관 전화번호 02-247-7537, 영사과 02-24-7540, 비상전화 081-914-5803    

3. 사진촬영은 영사과 내에서 수수료 100바트를 내시고 찍을 수 있습니다.

    관련 서류를 작성하고,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복사본 등의 본인 확인 서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1일이 소요되며, 신청하신 분에 따라 시간이 더 걸릴 수도 있습니다.

    분실신고서는 복사본만 영사과에 제출하고 원본은 태국 이민국 방문시 필요하므로 반드시 다시 잘 보관해야합니다.

4. 대사관에서 발급한 여행증명서와 경찰 분실신고서를 지참하여 태국 이민국을 방문합니다. 

    태국 이민국은 방콕 시내에서 꽤 벗어난 곳에 위치합니다. 택시를 타고 쨍왓타나 쏘이 쩻 (7), 떠머(이민국)이라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첨부된 지도 참조) 시내에서 이동 시 택시비 약 200~250바트 + 고속도로비 110바트 정도가

    소요됩니다. (편도기준) 태국 이민국 (Immigration)은 정부 청사 B동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5. 태국 이민국에서 입국 기록 확인 후 여행증명서에 도장을 받은 후 당일 공항을 통해 출국이 가능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사관 영사과 (02-247-7540~1, 내선 329번)를 통해 안내 받으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