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독일인, 숨진채 발견

촌부리 경찰은 지난 10일 저녁, 방라뭉 지역에 있는 한 주택의 냉동실에서

실종된 독일 국적의 부동산 중개인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4일 실종된 독일인을 찾기 위해 CCTV 등을 수색하던 도중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는 시신이 들어 있던 냉동고 이외에도 시신 절단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전기톱, 밧줄, 술병 등이 발견되었다.

피해자의 시신은 절단되어 집 안에 있던 냉동고 속에서 발견되었다.

피해자가 사망한 뒤 피해자의 계좌에서 2백만 바트가 인출되었으며

이에 따라 경찰은 강도살인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태국인 아내는 실종 당일 남편이 다른 부동산 중개인을 만나기 위해 파타야로 갔다고 진술했다.

방콕 고가도로 붕괴로 2명 사망

지난 10일 저녁, 방콕 랏끄라방 지역의 도로에서 건설 중인 고가도로가 붕괴되어

2명이 사망하고 약 10명이 부상당했다.

Wat Polmanee 교차로를 가로지르는 고가도로는 오후 6시경 붕괴되었다.

500미터의 길이의 이 교차로는 온눗-랏끄라방 고가도로 프로젝트의 일부이다.

경찰에 따르면 4차선 도로 구간을 올리던 크레인이 전복되면서

해당 도로구간이 추락했으며 도로에 있던 차량이 파손되고 도로옆 상점들 또한 피해를 입었다.

붕괴 고가도로 아래에 있던 차량에 탑승 중이었던 승객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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