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해된 대만남성 호텔금고에서 위조달러 발견

지난 주 태국 방콕 방나지역에 위치한 한 호텔 객실에서 살해된

대만 국적 남성의 금고에서 위조 미국달러, 위조화폐용 종이 등이 발견되었다고

태국 경찰이 밝혔다.

경찰은 방에 있던 금고를 열었으며 그 안에서

100달러 위조지폐 1,312장, 검은색 종이 1,821장, 녹색종이 8,790장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해당 대만남성은 지난주 목요일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팔, 다리가 묶여 있었으며 얼굴에는 검은 봉지가 씌워져 있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이 질식사한 것으로 결론 내였다.

시신 발견 직후, 해당 남성의 살해 용의자로 미얀마 남성과 카메룬 남성이

경찰에 체포되었다.

경찰 조사에서 해당 남성의 살해를 지시한 태국 여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경찰은 해당 여성을 추적하고 있다.

태국소비자협회, MRT 핑크라인 요금 20바트 상한 제한 요청

태국소비자협회는 12월 18일 상용서비스가 예정된 핑크라인 모노레일의 최대요금을

편도당 20바트로 제한할 것을 내각에 촉구했다.

이는 생활비 절감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현재 레드라인과 퍼플라인에 적용되는 

요금과 동일한 수준이다.

핑크라인은 방콕 민부리에서 논바부리 케라이를 연결하며

현재 시범운영 중으 무료승차를 제공하고 있다.

태국소비자협회는 현재 승인을 위해 내각에 제출된 편도당 요금 15-45바트는

너무 높은 요금이라고 강조하며 방콕철도서비스의 평균 운영비용은

편도당 10-16바트라고 밝혔다.

태국소비자협회는 많은 사람들이 출퇴근을 대중교통으로 전환하면

대기오염 및 통근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이며 이는 경제적, 사회적 이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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