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용의자, 유령 분장 경찰에 덜미

유령 분장을 한 경찰이 할로윈을 맞아 여자친구와 함께

할로윈을 즐기려던 강도용의자를 체포했다.

32세 절도용의자는 지난 20일 실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용의자가 여자친구와 함께 라마3에 위치한 백화점의 극장에서

영화를 예매했다는 제보를 받았다.

이에 경찰은 용의자의 의심을 피하려 할로윈 유령 복장을 하고

극장에 잠복, 용의자를 체포했다.

푸켓 택시 및 툭툭 운전사, 정부의 버스 계획 반대 시위

푸켓 내 택시와 툭툭 운전사들이 파통 지역 내 "바트 버스" 순환서비스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약 50명의 운전사가 지난 31일 빠통 경찰서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그들은 빠통 시장 및 지역구 의원들은 만났다.

이들은 정부가 계획 중인 "바트 버스"가 실행되면

그들의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고 해당 계획의 전면 취소를 요구했다.

바트 버스는 대중 교통이 부족한 푸켓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을 위하여

주요 관광지와 쇼핑몰 그리고 호텔을 순환하는 저렴한 요금(약 40바트)의 버스 서비스이다.

이와 관련해 대중들은 최근까지도 푸켓의 이른바 "택시마피아"가 성행하고 있으며

이들은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일삼고 있다며 바트 버스가 

푸켓의 관광을 보다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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