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코타이는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지정된 도시입니다.
방콕에서 400여 킬로 미터 떨어져 있습니다.
태국의 시작이 되는 씨암의 첫 번째 국가이자 첫 번째 수도입니다. 약 200년을 유지한 수코타이 왕국은 1238년에 시작을 합니다.
근 800여전 전의 왕국이 있었던 지역 수코타이!
조용하고 그저 한가롭기만 한 도시 수코타이는 커다란 매력이 있습니다.
왓 트라팡통의 새벽은 물 안개가 오를 즈음에 시작되는 스님들의 탁발 행렬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수코타이구 도심의 왓 트라팡통의 새벽 탁발 의식은 많은 방문객들의 "꼭 봐야 할 행사"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새벽의 행사를 보기 위하여 작은 읍내 같은 도시는 새벽이 더 분주합니다.

왓 트라팡통(วัดตระพังทอง Wat Thraphang Thon)의 새벽 탁발 왓 트라팡통 므엉까오 입니다.
매일 새벽에 시작되는 스님들의 탁발 행렬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사찰의 입구는 조용한 가운데 분주해집니다.
분사의에 발우를 메고 스님들은 맨발인체로 사찰을 나섭니다. 그리고 절의 해자를 넘어가는 다리 위에 공양을 하기 위한 공양주를 향합니다.

모든 좋은 것이 그득하도록~ 공양을 위해 대기하던 방문객들은 일제히 사진을 찍기 시작합니다.
천천히 급하게도 서두를 필요도 없습니다.
참여하는 사람들은 태국인들 만이 아니고 외국인들도 많습니다. 태국인들은 외국인들에게 보시물을 공양하는 순서를 알려주기도 합니다.
2020년 1월 1일부터는 공양물에 일회용 플라스틱 봉투를 자제할 것을 권고하였습니다.
사찰에 모인 대중의 보시물을 모두 올리고 나면 스님들이 축문을 보냅니다. 건강과 행복과 모든 좋은 것이 그득하도록~~~~

사찰 밖에서~ 그리고 스님들은 사찰 밖으로 탁발을 위하여 길을 나섭니다. 삼삼오오 길을 나선 스님들은 해가 뜨기 전에 탁발을 마쳐야 합니다. 바쁜 하루를 시작해야 하는 중생에게 일을 하는데 훼방을 놓으면 안 되지요. 그리고 관광객들은 새벽의 탁발 행사를 마치고 다시 호텔로 돌아가 그들도 조식을 합니다. 풍요로운 마음을 안고~

시작 시간 : 매일 05:30
구글지도에서 위치보기 : https://goo.gl/maps/5KembRvPxgAGarFq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