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랏너이는 칭찬을 아무리 많이 해도 과하지 않는 장소입니다.
이곳의 주요 산업이 철을 다루는 철공소와 짜오프라야 강을 오가는 배들의 부품을 수리하는 정비소가 많습니다.
커다란 체인이 쌓이고 배의 엔진이 뜯겨져오고 선반과 철을 두드리는 소리가 많이 나지요.
오랫동안 철공소를 운영하던 장소를 개조하여 "MOTHER ROASTER" 를 열었습니다.
100년이 넘은 건물과 철공소를 운영한 장소를 모두 보존을 하고 까페를 열었습니다.

한때 철공소로 매일 철을 두들기던 장소가 한동안 닫혀있더니 어느날 2층에 까페가 들어섰다는 안내판이 보입니다.
까페는 딸랏너이에서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골목에 있습니다.
골목의 입구에는 San Chao Rong Kueak이라고 쓰여있습니다.
    골목은 중국풍의 그림이 그려져 있습니다.
이곳의 거주민들이 중국의 복건성 출신들이 많아 그들의 문화를 나타내었습니다.

골목은 안으로 들어갈수록 중국의 문화가 태국의 환경과 어찌 맞추어졌는지 변화를 볼수 있습니다.
골목은 있는 그대로 개방이 되어있어 방문하는 누구나 골목은 한컷의 장소로 쓰입니다.
거주하는 누구도 방문객들에게 눈살을 찌푸리는 사람이 없습니다.
전시용이 아닙니다. 매일 이들은 여기에서 음식을 만듭니다.

그리고 까페가 있는 오래된 2층 목조 건물이 나옵니다.
ICED LATTE ON THE ROK이 보입니다.
이 까페를 상징하는 그림입니다. 2층으로 올라오라는 표시와 함께~~

문안으로는 다른 세상이 보입니다.
문안의 세상입니다.
그리고 2층으로 통하는 계단으로 비추는 한줄기 빛은 방문객을 2층으로 유도하는 듯 합니다.
목조건물에서 오는 정감이랄까요? 아무튼 뭔가가 다가옵니다.

실내는 커피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이집의 커피는 전세계의 커피를 모두 모아놨습니다. 골라서 주문을 할수 있습니다.
주인 어머니가 권하는  깔라만시 에스프레소입니다. 권할만 합니다. 쓴 커피의 맛이 살아있고 바닥의 깔라만시와 굉장히 독특한 조합을 보입니다.
그리고 ICED LATTE ON THE ROK입니다.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엄지입니다.
수동 압축으로 내리는 커피입니다.

이집의 또 다른 메뉴, 테이크 아웃 커피~ 고객이 원하는 커피를 그 자리에서 갈고 드립을 칩니다.
그리고 이렇게 병에 담아줍니다. 병의 높이는 15센티미터 정도합니다.

가격표입니다.
까페의 주인이신 어머니입니다. 이분이 로스팅을 직접 하신다고 합니다.
까페의 창문으로 소환된 오후의 햇살이 풍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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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 10:00 ~ 18:30 연중무휴
구글지도에서 검색하기 : https://goo.gl/maps/AiWTXfk3G27bkb6g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