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아빠가 태국출장을 가서 이번기회에 태국여행을 맘먹었었어요

근데 막상 시간은 다가오는데 준비는 안되어 있고 .일정이 짧아 여행사에서도 상품이 없다고 그러고 ㅜㅜ

난감한 상황에서 지인이 추천해줘서  몽키를 알았네요

외국에 살고 있지만 아직 영어 울렁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저라

아이들 아빠없이 2아이를 데리고 여행간다는건 큰 모험이었네요

몽키와  1:1게시판을 얼마나 주고 받았는지ㅋㅋ 완전 부끄러워요

워낙 걱정을 잡고 사는 저라 ..혹시나 하는 맘에 이것저것 안물어 본것이 없네요

정말 이런것까지 물어봐 할정도 였으니 ㅡㅡ;

귀찮으셨을텐데 그래도 신속한 답변과 1:1맞춤 으로 2틀만에 후다닥 결제까지

다른곳과 비교해서 더 저렴한 호텔과 여행상품..

그리고 정말 친정하신 기사분..(너무 깔끔하신분이라 저희아이들이 음식흘리고 ㅜㅜ 완전 죄송했다는 ㅜㅜ)

저희는 여자기사분이 오셔서 아이들과 여행하는 저희에겐 더 좋았네요

차량탑승하자마자 아이들에게 태국스낵?을 선물로 주시더라구요

피쇼랑벤토등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픽업도 한국출발과 달리 새벽5시반도착이라 공항픽업으로 해주셔서

너무 편했답니다

기사분이 다 알아서 해주셨구요

영어가 서로 조금 부족해서..웃으면서 부담없이 지냈답니다

다만 제일 아쉬웠던점은 제가 선택한 관광은 꼬사메산 스노클과 파타야원데이투어였는데요

꼬사메산도 너무 좋았고 코끼리쇼도 좋았어요

근데 마지막 관광에 수상시장이있었는데

제가 생각하는 배타고 관광이 아닌 걸어서 마켓 구경하는 수준이라

너무 아쉬웠어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수상시장은 배타며 물건도 사고 먹을것도 먹는건데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구요

런닝맨을 여기서 촬영했다고 눈으로 둘러만 보고 쇼핑만하고 왔네요

그거말고는 케이프다라호텔,투어,기사분 모두 만족했답니다

오늘 새벽 3시에 집으로 돌아왔어요

아이들이 아직도 얘기를 하네요

또 가고 싶다고 ..

 조만간 아이들 아빠와함께 몽키트래블과 함께 다시 태국여행

아니 다른나라여행도 한번 해보고 싶네요

영어못하시는분,아이들과 여행계획하시는분

도전해보세요

저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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