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넉수상시장+위험한기찻길+왕궁투어를 하루에 다 할 수 있는 프로그램 다녀왔습니다.

태국인 여자 가이드분이 친절하게 잘 가이드 해주셨고(한국말이 조금 서툴기는 했지만 열심히 설명해 주셨습니다.) 

기사분도 운전 잘 하시고 아주 베테랑이셨고 차량도 좋았습니다.

시간이 여유되면 반나절씩 두번 나눠서 하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하루에 다 하려니 좀 힘들긴 했습니다.

담넉 수상시장은 정말 관광객들이 많아서 수로위에서의 교통 체증이 심했지만 새로운 경험이었구요, 위험한 기찻길 역시 정말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저희는 기차를 타고 세정거장을 이동 했는데 기차를 타보는 체험 역시 좋습니다. 함께 여행한 아들이 위험한 기찻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하네요.

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기찻길 옆에서 장사하시는 현지인들의 치열한 삶을 가장 가까이서 본것 같습니다.

기찻길 옆에서 파는 아이스크림이랑 과일들(망고스틴이 정말 쌌던것 같고 시기상 망고는 없었습니다.)

그리고 과일 스무디들이 시내보다 훨씬 싸고 맛있었습니다.

코코넛칩도 시내보다 싼거 같아요,,,혹시 더 비싼가 해서 조금만 산게 후회되네요..

왕궁투어 역시 힘들긴 했지만 태국 문화를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사람들은 정말 많습니다.

언제 가더라도 사람들이 많은건 어쩔수 없을것 같구요. 종교가 불교시라면 더 좋을것 같아요.

안전하게 여행을 마치고 아속역에 도착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가이드해주셨던 여자 가이드님의 이름이 생각 안 나요...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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