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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왕국 아유타야
| |조회수 : 3311 | 좋아요 : 1

(프롤로그)

아유타야를 둘러보는 투어는 더운 날씨와 제한된 시간으로 인해 꽤나 힘이 들었다. 비슷해 보이는 장소들을 둘러보고 붐비는 사람들 사이에서 사진을 찍고.....

 여행에서 돌아와서 사진을 정리하다가 문득 이런 유적을 남긴 사람들이 궁금해졌다.

 

(역사속으로...)

13세기초 북부에 타이 최초의 왕조인 수코타이 왕조가 수립되었다. 이후 1350년 수코타이 남쪽에 아유타야 왕조가 수립되고, 1438년 수코타이를 병합하여 거대한 아유타야 왕국이 형성되었다.

아유타야는 <불멸>이란 뜻을 가진 도시로서,  사방이 강으로 둘러싸여 방어하기 좋고, 무역을 하기에도 유리하여 400년 동안이나 번성을 누릴 수 있었다.

불교를 숭배했던 아유타야 왕국은 왕의 존재를 과시하고 백성들이 숭배하도록 하기 위하여 많은 건축물을 세웠는데, 왕궁 3곳, 375곳의 사원, 29개의 요새, 94개의 커다란 문이 만들어졌다.

1767년 버마의 침략으로 아유타야 왕조가 멸망하고 도시는 파괴되어 약 200년 동안 정글 속에 숨겨져 있다가 유네스코의 발굴 작업으로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

 

(유적으로 남은 문명)

1) 초기 사원 건축을 엿볼 수 있는 와트 마하탓

   

버마의 침략으로 파괴되어 온전하게 남은 곳이 없다. 목이 잘려져 불상의 몸은 없어지고 머리만 보리수 나무뿌리에 묻혀있다. 야만적인 파괴로 바닥에 뒹굴었을 불상의 머리가 300년의 세월이 지나는 동안 보리수의 품에 안기게 되었다.

 

2) 크메르 양식의 와트 차이왓타나람

강력한 왕국으로 발전한 아유타야는 1431년 당시 최강이었던 캄보디아를 공격하여 앙코르를 점령하기도 했다. 1630년 제24대 왕이 앙코르 와트의 모습을 본떠서 와트 차이왓타나람을 만들었는데, 왕의 어머니를 위한 사원이다

 

3) 왕가의 전용 사원, 와트 프라시산펫

  

아유타야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사원으로, 국가적인 종교 행사를 치르던 장소였다.

3개의 커다란 체디가 동서로 서있다. 체디는 부처나 고승, 왕의 유골을 모신 일종의 불탑 또는 사리탑이다.

   

1499년 가장 크고 화려한 불상이 만들어졌는데, 크기가 16미터나 되었으며, 전체가 금으로 도금되어 있었다. 버마군이 금을 녹여 가져가면서 불상이 파괴되었는데, 훗날 복원하였다.

 

(에필로그)

버마가 전쟁에서 승리했지만, 마침 버마도 청나라의 침략을 받게되어, 아유타야를 완전히 멸망시키지 못하였다. 1782년 차크리 왕조가 수립되어 버마를 격퇴하고, 수도를 방콕으로 옮겨 현재의 태국 왕국이 되었다. 새로운 왕국의 왕이 라마 1세, 현재의 왕은 라마 10세이다.

새로운 수도 방콕을 건설하는 데에 아유타야가 많은 기여를 했다. 왕궁과 사원을 건설할 엄청난 자재를 아유타야에서 방콕으로 옮겨왔는데, 방콕의 초기 건축물은 대부분 아유타야에서 필요한 자재를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약탈되고 남은 유물과 보석도 방콕으로 옮겨져 새로운 왕궁을 건설하는 데 사용되었다.

위대한 왕국 아유타야는 빛나는 역사를 만들어냈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남겼으며, 오늘날 태국의 뿌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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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8)
  • bia116 2020-01-26 15:22
    이번에 아유타야 가기로 했는데 기대되네요~~
    • 풍경화 2020-01-26 16:13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쉬엄 쉬엄 일정을 여유롭게 해보세요.. ^^
  • Aileen Lee 2020-01-06 23:34
    우아 사진이 다 정말 멋스럽네요~^^
    • 풍경화 2020-01-07 00:03
      이렇게 여행후기를 올릴수 있는 기회가 있으니 사진을 다시 정리해 보게됩니다. 기억도 새롭고, 사진도 소중하게 다루게 되고.. 여행 블로그 하시는 분들의 기분을 알것 같습니다.
  • vlover 2019-12-17 13:39
    사진 넘 멋지네요!!
    • 풍경화 2019-12-24 01:08
      고맙습니다. 여러장을 찍다보니 좋은 사진도 생기네요..
  • soll1023 2019-12-08 22:36
    11월 후기당첨 추카드려요~~!!^^
    • 풍경화 2019-12-24 01:09
      여행후에 그냥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을 정리한건데 좋게들 봐 주시네요..
  • cids 2019-12-02 14:42
    정성이 담긴 후기는 추천이라 배웠습니다
    • 풍경화 2019-12-24 01:14
      정성스럽다고 보아주시니 감사합니다.
  • 라떼옌마이완 2019-12-01 10:18
    리뷰가 가이드급 아닌가요 ! ㅋㅋ
    • 풍경화 2019-12-24 01:16
      좋은 문화유산을 건성으로 보고 온것 같아서 후회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나마 자료를 찾아보았습니다.
  • 방콕택시 2019-12-01 00:34
    오 이런 역사유적지에 추가설명까지 들으니 갔다온듯한 느낌~
    잘 봤습니다. !! 11월 베스트에 한표!
    • 풍경화 2019-12-24 14:18
      자료를 찾아 정리하면서 기억이 새록새록 떠올라 좋았습니다.
  • 필리파 2019-11-28 13:44
    이번에 가게 되었는데 소중한 후기네요. 그런데 힘들다니 부모님 모시고 가서 걱정이 되네요.
    • 풍경화 2019-12-24 14:08
      택시 단독투어하세요. 단체투어 보다 여러가지로 편하살겁니다.
  • absolute002 2019-11-27 17:22
    아유타야 너무 가고픈데,,아이들과 함께하는 여행이라서 갈때마다 일정에 넣어다가 뺐다가,,
    결국 포기한지가 벌써 몇년째네요.
    아이들이 좀 더 크면 꼭 도전해봐야겠어요~
    글 잘 봤습니다~~
    • 풍경화 2019-12-24 14:31
      부모님이 미리 공부해서 지식을 뽐내시면 아이들도 좋아하지 않을까요..
  • 쑤프라잇 2019-11-26 19:14
    흥미로운 후기네요~ 정성 감사합니다 ;)
    • 풍경화 2019-12-24 14:29
      흥미있다니 감사합니다. 공부한 보람이 있네요.
  • 튜브당 2019-11-24 05:45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풍경화 2019-12-24 14:15
      궁금해서 찾아본 내용인데, 이런거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 있을거 같아서 올려보았습니다.
  • 이브바라기 2019-11-21 09:43
    아유타야는 정말 2번가도 좋은곳인것같아요^^
    • 풍경화 2019-12-24 14:16
      다음엔 저녁투어를 해봐야겠어요. 낮에는 너무 더워서..
  • gorillax 2019-11-18 12:50
    알기쉽게 설명해주셔서 머리에 쏙쏙들어오네요ㅎ
    • 풍경화 2019-12-24 14:27
      아유타야는 진짜 가이드랑 투어를 하면 좋을거 같아요.
  • soll1023 2019-11-18 11:53
    아유타야 두번 다녀왔는데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네여..
    후기도 잘 봤습니다. 역사공부 한것같아 좋네여~^^
    • 풍경화 2019-12-24 14:30
      태국은 몇번을 가도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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