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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백만 대여하러 가니 2000바트로 안내를 받아서 대여하지 않고 가겠다고 하니 절대 출발이 안된다고 하였다. 그래서 현금이 모자라 카드로 해달라하니 그건 또 안된다하고, 다시 골프백만 대여하기엔 비싸다하니 어쩔 수 없다는 태도였다. 옆에 계신 한국분이 우리 얘길 듣고 다시 물어보니, 200바트 골프백 대여가 된다고 안내를 들었다. 처음부터 골프백이라고만 하지 않았나하니 이제 됐으니 끝났다란 식의 태도를 보였다.이런 태도도 불쾌했고, 캐디 또한 초보여서 많은 것을 바라지는 않았지만 틈만 나면 핸드폰을 보고 공이 떨어지는 지점도 체크하지 않는 등 불성실한 태도를 보였다. 어두워져서 공을 찾지 않길래 보다 못한 일행이 팁을 다주지 않겠다고 말하니 그때부터 폰을 잘보지 않았다. 여러모로 굳이 재방문 의사를 없게 만드는 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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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맘80 2023-08-18(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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