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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파타야>기타 | 낭만 가득 파타야 시리우스 요트 반일 단독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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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대가족 이번 방콕 파타야 6.5박 8일 모든 호텔, 투어 모두 몽키트래블에서 예약했습니다.
대가족이고 한적하게 하려고 단독투어 일부러 예약했고 가장 기대되는 투어였습니다.
근데 이 투어가 가장 실망이었어요.
제가 클래임건 이후에 이 상품에 '식사불포함'이라고 정확하게 써있네요.
단독투어 하시는 분들 음식 갖고 타야 했다고 합니다.
2시쯤 배를 타기에 당연히 음식이 포함된 건 줄 알았는데
실장님이 배에 타서 얼마 안되어 단독은 음식 갖고 오는건데 못 읽으신거 같다는거예요.
그래서 제가 못본건가하고
다들 배가 고픈 상태였기에 멘붕이와서
요트투어하는도중 몽키트래블 사이트에 들어와서
다른 가족들과 아무리 찾아봐도 음식 포함 안 되어있다는 말은 없는거예요.
맥주도 요트에서 사먹고 투어 종료후 음식이 포함 안됐다고 클래임했습니다.
몽키트래블에서 온 답변에
주의사항 같은 하단부분에 '개별 음식 갖고 탈수 있습니다.' 라고 써 있는걸 캡처해서 보여주며
식사가 포함 안돼 있는게 맞다는 성의 없는 답변 받았습니다.
지금처럼 불포함이 크게 써있었다면 아이들 밥 먹여 타러 갔거나 당연히 요깃거리 갖고 탔겠죠.
요트투어 회사의 잘못이라기 보다 몽키트래블의 설명이 너무 나도 부족했고 그에 대한 답변이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음식을 갖고 탈수 있는게 아니라 꼭 갖고 타야 한다거나, 지금 적힌 대로 식사가 불포함이란 말이 정확하게 써있었다면 클래임할 이유도 없었겠죠.
아이들 요트내내 먹을게 별로 없어 배고팠습니다.
그리고 몽키섬은 가까이도 가지 못했어요.
날씨가 나빴던것도 아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몽키트래블에서도 현장 상황때문이니 양해부탁드린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현장에 있던 저희 가족은 그 이유를 아직도 모르겠네요.
그 어떤 상황에 대한 설명도 없이 원숭이섬 근처에도 못갔어요.
요트투어당시 실장님이 몽키섬가까이에 댔다가 엔진이 고장났었다며 안간다고 하더라구요.
원숭이섬 일정은 여기서 빼세요. 못 가는게 아니라 안 가는거니까요.
제트보트 타는 곳에서 원숭이들 점만하게 보고왔어요.
가족 중 제트보트 탄 2명만 원숭이 먹이 줬다고 합니다.
이 투어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6살짜리 아이들을 위해 야생원숭이 보여주려고 한건데 가까이도 못 가보고 그냥 왔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단독투어 하지말고 그냥 일반 요트투어 할 껄 하고 많이 후회됐어요.
몽키트래블이 답변도 빠르고 모든 면에서 편리하여 태국 여행때는 늘 호텔, 투어 여기서 이용했는데
설명과 일정이 설명과 다른점을 이런식으로 설명하고 대처하다니 너무 실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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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그리 2023-08-1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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