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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라구나 3박 오션프론트뷰 했습니다. 일단 연식이 있어서 그런지 샷시가 너무 낡았어서 모기가 다 들어오고 너무 습하게 지냈습니다. 에어컨을 켜도 바다앞이라 그런지 천장에 물이 맺힐 정도였으니까요. 잘때 에어컨 껐더니 천정에서 물 떨어지…조식 맛 있고 직원들은 전체적으로 친절했습니다. 위치가 라구나단지 안이라 다니기가 불편했어요. 뭐 갈때도 없었지만요. 안에서 수영하고 놀고먹기에 딱 좋아요. 보트타고 라구나 단지 한바퀴돌고 다른 리조트 구경도 하고 그게 다에요. 모기약 필수에요. 모기 많아요. 바다는 생각보다 파도가 높아서 못 놀았어요. 오션프론트인데 샷시는 낡아서 파도 소리 다 들리고 밤에 잘때 바람이라도 많이 불면 시끄러워요. 소리에 민감하신분들은 고려해보세요. 진짜 바닷가 바로 앞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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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피언니 2023-08-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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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호텔이어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것 같습니다. 중국 단체관광객들이 매우 많이 이용하는 곳이어서 아침에 로비에서 매우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조식은 그닥 좋은 편이 아니라서 단체 관광객을 제외하면 조식을 이용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침식사를 여는 주변 식당들이 있으니 조식은 밖에서 해결하면 전반적으로 숙박비가 저렴해서 알뜰한 여행을 계회하시는 분들께는 적합한 호텔인 것 같습니다. 시설은 오래된 듯 하나 방은 비교적 넓어서 잠만 자는 용도로는 괜찮은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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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ssler 2023-08-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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