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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푸켓>꼬 라차 | [무료 수중촬영포함] 라차섬/바나나비치 스노클링&체험 다이빙 (고다이브/한국인 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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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피섬은 몇번 가보기도 했고 이제 정말 상업화가 많이 된 듯 하여... 선택한 요즘 뜬다-이미 떴나? ㅋ-는 라차섬 투어.
방콕에서 일정 후 푸켓으로 넘어간 다음날이라 며칠 뒤에 예약을 할껄 그랬나 하는 우려가 있었는데, 왠걸... 너무 편한고 즐거운 투어였네요.
제가 갑자기 떠나는 수시 여행을 좋아해서 패키지나 현지 데이투어도 많이 하는 편인데,
그간 만나본 가이드(?) 중에 최고라 할만한 화니님... 얼굴만 핸섬한게 아니라 입담도 좋고, 경험에서 우러나온 즐거운 이야기들을 계속해 주셔서
스피드보트의 출렁임을 잊을 수 있었네요.
스노클링 포인트는 정말 환상적이고, 그간 다녀봤던 많은 스노클링 포인트 중에 단연 상위권이라 할만큼 맑은 물과 수많은 종류와 개체의 물고기들...
그리고, 저희는 괜찮았지만 물을 조금 무서워하거나 멀미와 파도로 인해 조금 고생하신 분들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어 좋았네요.
액티비티 옵션 무료 추가로 즐거운 리조트로 이동 시간이 너무 짧아 아쉬웠네요 ㅜㅜ
라차섬 해변 정말 좋습니다. 모래도 너무 곱고, 희고... 전전날 대형 태풍이 베트남 쪽으로 올라가서 비와 바람이 거친 날이었은데,
소나기와 폭풍같은 바람 사이의 하늘과 바다는 밋밋한 파란색 보다는 훨씬 역동적이고 아름다웠고,
점심도 4~5가지의 메뉴와 과일까지 넉넉히 나와서 하루를 놀기에는 충분히 좋았습니다.
같이 여행한 짝꿍도 출발전에 조금 피곤해하더니 왠걸... 너무너무 즐겁다고 점수 많이 땄네요 ㅎㅎ
돌아오는 길에 들린 산호섬에서는 스노클링이나 해수욕은 불가할 정도의 비바람이 있었지만 비가 억수로 퍼붓는 바다는 한국에서 쉽게 보기 어렵잖아요?
그마저도 동영상에 담아 비멍, 바람멍, 파도멍 하고 있습니다.
꼭 하나의 옵션을 해야 한다면 라차섬 투어 꼭 해보세요. 강추합니다.
물론 여러개의 옵션을 한다면 젤 먼저 픽 하시구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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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kgirl 2023-07-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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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방콕>기타 | (아속출발) 아유타야 선셋 리버크루즈 반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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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타야 반일 투어는 정말 짧은 방콕 일정 중에 젤 가성비 높은 옵션 같습니다.
멀지 않지만 방콕 외곽을 둘러 볼 수 있고, 또 멀지 않은 곳에 절경이 있는 것도 볼 수 있고...
무엇보다 구성이 완전 알차더군요.
저는 가이드님 성함이 앵? 드라이버님은 새벽... 운전 차분하고 편안하게 잘해주시고,
가이드님의 한국어는 완전 출중~~ 게다가 농담까지 완벽해서 ㅋㅋㅋ 여행 내내 정말 즐겁고 좋았습니다.
뷰 포인트도 딱 알아서 알려주시고, 커플 사진도 너무 잘 찍어주셔서 셀카로만 사진 찍던 저희에게도 전신샷이 ㅎㅎ
아유타야 유람선에선 저녁도 주문했었는데, 볶음밥과 볶음면은 아주 적당한 양과 태국스러운 맛-좋다는 뜻임-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저는 적극 추천합니다.
그리고, 유람선 선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사진 찍는데 방해되지 않게 운항하시는 배려까지...
가격에 비해 극상의 투어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댓글(0)
milkgirl 2023-07-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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