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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콕>실롬/사톤 | JC 케빈 사톤 방콕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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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 동안 묵었습니다. 가족끼리 오기에 가성대비 갑인 호텔임은 분명합니다. 위에 zoom바도 아이들 데리고 갈 수 있고 음식도 괜찮고 가격도 나쁘지 않습니다. 다만, 저희는 아이와 제가 알러지에 민감한 편인데 에어컨만 틀면 목이 간지럽고 콧물이 나서 첫날 엄청 고생했어요. 그다음 부터는 잘때는 가급적 에어컨을 틀지 않고 낮시간에는 밖에서 보냈네요. 이런 부분만 아니라면 가족끼리 실리적인 가격에 편하게 묵으실 수 있습니다. 교통이 불편하긴 한데 볼트 불러서 다니거나 총논시까지 슬슬 걸어서 가시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저는 첫날 카오산 갈때만 택시타고 나머지는 총논시역까지 걸어가서 bts 탔어요. 제가 알기로는 호텔 앞쪽에 역까지 가는 버스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그리고 식사는 옆쪽에 사라제인이나 아르노도 있고, 바로 옆쪽에 로컬식당, 길거리 식당도 있어요. 여기 괜찮은듯요. 저는 아이가 워낙 나가기를 싫어해서 주로 판다푸드로 배달시켜 먹었어요. 배달이 넘 편해서 이용하시기 나쁘지 않으니 이 부분도 참고하시면 될 듯해요. 쿤댕같은 카오산 맛집도 배달된다는 점 참고하세요^^ 그리고 음식 단 것 있으면 바로 벌레생기니 조심하세요. 여기 청소가 잘 안되는 듯 해요. 첫날은 팁을 적게 놔뒀더니 진짜 쓰레기도 안 치우고 대충만 치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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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순 2022-12-21(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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