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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최악의 경험...
정말 끔찍했습니다. 질서 하나도 안잡히고 가이드도 1도 없어요. 7시 30분까지 승선인데 7시 30분까지 무질서하게 서있으면서 언제 타는지도 모르고 다들 선착장 근처에서 멍 때리고 있다가 갑자기 우르르 타요.
거기다 타자마자 무슨 난민들처럼 우르르 나가서 뷔페를 먹는데 진짜 무슨 전쟁통에서 밥먹는 거 같아서 밥맛이 뚝뚝 떨어집니다.
그리고 1층에서 보는데 창문 뿌얘서 잘 보이지도 않고 공간이란 공간에는 다 자리를 만들어놔서 2층이나 3층 가서 볼 자리도 없어요 3층은 난간도 낮아서 진짜 굴러떨어지기 딱 좋은 구조... 돛대기 시장판이에요
거기다 갑자기 노래 부르면서 춤추는데 관광버스인 줄... 진짜 수준 안맞아서 2시간동안 참는데 멘붕이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먹고싶었는데 진짜 방콕이 싫어질 정도로 최악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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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SNS회원 2022-12-1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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