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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방콕>스쿰빗(아속-프롬퐁) | 이비스 방콕 스쿰빗 24 ![]()
1. 청결/부대시설
프롬퐁역 부근에서는 신축호텔에 드는 곳이고 다른나라 IBIS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는 시티호텔입니다. 객실이 작은 것을 제외하면 욕실부터 침구류까지 깨끗합니다.
같은 건물에 Mercure호텔도 함께 있는데, IBIS호텔과는, 입구와 리셉션 데스크, 승강기 위치, 객실의 크기가 다릅니다.
29층에 있는 수영장은 승강기로 접근이 되질 않길래 물어보니까, 제가 예약한 객실은 수영장을 사용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아마도 수영장과 라운지 사용은 Mercure호텔 투숙객들에게만 무료인듯 합니다. 두 호텔의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이해 할 수는 있었지만, 그래도 호텔 투숙객이 수영장 사용을 못하는 것은 무척 아쉬운 부분입니다.
한밤중에 편의점을 찾아 호텔에서 먼길을 걸어 나가야 하는 곳이 의외로 많은것과 비교하면, 호텔입구에 24시간 편의점이 있는것은 매우 큰 장점 입니다.
2. 친절/서비스
대부분의 호텔에서 모두 느낄수 있는 응대 서비스외에는 특별한 것을 요구하지도 않았기 때문에,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평가가 불가능 합니다. 적어도 불친절이나 불편함을 겪은 것들은 없었습니다.
3.위치/교통
프롬퐁(BTS)역 주변에서 지낼 분들에게는 최적의 위치입니다. 단, 전세계 대도시들의 공통적인 상황으로서, 위치가 좋고 주변이 잘 정돈되어 있으면 물가는 비쌉니다. 프롬퐁 주변의 식사비와 커피값등은 한국과 비교해서 별반 다르지 않거나 오히려 더 비싸기까지 합니다. 아무래도 이 주변은 일본인 관광객들을 상대로 장사하던 곳이었기 때문이니, 여행경비 부분에서 유의하셔야 합니다.
2인 이상이라면 Grab보다 저렴한 차량공유 앱인 Bolt를 이용하는 것을 강력추천 합니다. 더위, 소음, 매연등에 노출되기 보다는 호텔로비에서 Call차량을 기다리는것이 좋습니다. 단, 방콕의 교통체증은 악명이 높으니 예정보다 늦더라도 여유를 가지시길...
BTS를 이용할 때에는 엠포리움 백화점을 통하게 되면 비가 오더라도 비를 맞지 않을수 있고, 역에서 호텔까지 또는 호텔에서 역까지, 무더위와 소음 그리고 매연을 피하면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호텔에서 30m 거리에 한국식 비빔밥 식당이 있는데 예전에는 일식 우동집이었던 곳입니다. 김치찌게를 추천하는데 가격은 한화로 만천원을 조금 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속과 나나 사이에 위치한 코리아타운내 한식집들 보다 이곳이 더 만족스럽습니다.
깨끗하고 인테리어가 모던한 대부분의 식당들은 메뉴가격에 +10%의 VAT가 있으니 이점도 유의 하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한국의 식당들보다 훨씬 맛있고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도 우수합니다.
한가지 덧붙이면, 미국인들 따라한답시고 식당이나 호텔에서 TIP을 남발하는 한국인들이 많은데, 비싼 물가와 VAT까지 부담하는 마당에 굳이 미국인들의 문화를 따라할 필요는 없습니다.
비빔밥 식당 가기전에 마사지샆이 2군데 있는데 350바트/1시간 발마사지 하는곳은 예전부터 널리 알려진 곳입니다. 사장이 일본인인데 마사지가 꽤 괜찮습니다.
엠포리움 백화점 옆의 공원을 따라서 200m정도 걸으면 Asia Herb 마사지가 있습니다.
길거리의 마사지 가게 보다 고급스러운 마사지를 원하시면 방문해 보시기에 꽤 괜찮은 곳입니다.
힐튼호텔쪽으로 내려다가다 길건너 우측 도로로 들어서면 매우 근사한 카페가 있습니다. 간단한 샌드위치와 특이한 커피를 파는데 한적한 오전에 즐겨봄직 합니다. 아침조식 대신에 샌드위치+오렌지 라떼를 주라떼었는데 한화로 만이천원정도 합니다.
프롬퐁역에서 통로역쪽으로 한 블럭 채 못가서 우측도로로 30m정도 내려가면 코너에 백종원의 스트릿푸드에 나왔던 현지식당이 있습니다. 현지식당이다보니 에어컨도 없고 허름한 곳이지만 이곳에서는 80바트(한화 3000원 정도)정도로 국수 한 그릇과 현지커피를 먹을수 있습니다. 이 현지식당의 가장 큰 장점은 아침일찍 열기 때문에 호텔조식을 대체할수 있는 점이고 음식 맛도 꽤 괜찮습니다.
인터넷 검색을 조금만 해 봐도 식당, 카페, 마사지, 쇼핑등...즐길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유흥을 원하는 남자분들을 유혹하는 곳도 있는데, 대부분은 대로변 건물들의 뒤쪽에 있어서 큰길에서는 잘 보이지 않습니다.
4. 조식
4성급 이하 호텔 조식은 다 거기서 거기 입니다. 특히 American 또는 English Breakfast 에서 만족을 얻고자 한다면 5성급 호텔에는 가셔야 이와 더불어 즐길수 있는 조금더 다양한 메뉴가 있을 겁니다. 어차피 호텔의 모든 서비스는 가격에 비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호텔조식을 이용하지 않은 저는 이부분을 제대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결론]
IBIS호텔의 객실은 출장을 와서 하루의 대부부분을 호텔 밖에서 지내거나 또는 젊은 커플이 도심권을 돌아다니며 놀다가 쉬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3인 이상의 가족들이 지내거나 또는 호캉스를 원하는 경우에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Mercure호텔이 알맞습니다.
이보다 저렴하고 넓으면서 수영장도 이용할 수 있는 정도의 호텔은 기본적으로 BTS 역에서 멀거나 지은지 오래된 곳, 또는 에어비엔비등에서 얻을수 있는 곳이니 숙소의 위치를 가장 우선하는 싱글 또는 커플의 경우에는 최적의 호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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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별 2022-12-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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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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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평점/평균 고객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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