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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방콕>기타 | 사파리 월드 전일 단독 택시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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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9시 전부터 호텔 로비에서 기사님이 저희를 기다리고 계셔서 편하게 이동했고, 기사님께서 모든 쇼를 데리고 다녀주셔서 불필요한 동선 없이 딱 딱 관람할 수 있었습니다.
쇼 관람하는 동안 유모차도 지켜봐주시고, 딱 적당한 친절에 편했어요.
동물 쇼는 보기에 불편한 감정이 들기도 했고, 여섯살 아이도 딱히 재밌어하진 않았지만, 기린 먹이주기, 아기호랑이 우유주기는 재밌었습니다.
점심 먹고 돌고래쇼를 본 후에 사파리월드로 이동했는데 사파리월드가 너무 신기하고 좋았고 여섯살 아이도 신나했습니다.
기사님이 천천히 이동해주시기도 했고, 언어는 안통했지만 아이가 신나하는 음성을 들으면 느낌으로(?) 그 곳에 더 오래 정차해주셨어요.
호랑이나 사자를 이렇게 코 앞에서 본 적이 처음이라 어른인 저희 부부도 엄청 신나했습니다.
사파리월드 관람을 마치면 그대로 호텔까지 데려다주시는데 저희 가족은 너무 신나게 놀았는지 아주 풀취침하고 일어났더니 호텔이더라구요.
가격이 비싼 편이라 고민도 했지만 단독투어를 한 것은 정말 잘 한 결정이였고, 사파리월드도 한번 쯤은 가볼만 한 곳이라고 생각됩니다.
댓글(1)
몽키SNS회원 2022-11-25(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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