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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 파타야>기타 | 낭만 가득 파타야 시리우스 요트 반일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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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이 건기로 바뀌었기에 안심하고 왔지만..
비가 매일 오락가락하는 요즘이라 불안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오늘은 괜찮겠구나 하는 느낌이 들었고 쨍쨍한 하늘과 함께 오션마리나에 도착해서 요트에 올랐는데 저 포함해서 6명의 손님, 배에도 한국 가이드분 포함 6명이였습니다.
오붓하고 놀기 딱 좋은 인원이였고, 음악도 시끄럽지 않게 적당하게 틀어주셨습니다.
잔잔한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고 (저는 세부에서도 못잡았었고..여기서도 못 잡았습니다만..ㅜ.ㅜ ) 포인트를 원숭이섬으로 이동하여 원숭이들에게 식량 공급(?) 해주고 그 앞에서 바나나보트 및 스노클링을 즐겼습니다.
몇일 계속 내린 비로 물고기 구경은 어려웠으나 시원한 바다에서 조금 즐기다가 손님이 잡아올린 물고기와 직원들이 잡은 물고기로 자연산 회와 술한잔 마시고 이런저런 얘기 나누고 가벼운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선착장에 도착하니 딱 맞춰서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고요.
다음에도 조용하고 편안한 요트여행을 생각한다면 이쪽으로 다녀올 것 같습니다.
번창하세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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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2022-11-17(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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